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3기 5주차 회고

권도훈·202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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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벌써 5주차이고,
내가 서울에 올라온지도 벌써한달이 되었다.

있었던 일

회고록을 쓰지 않았지만, 이때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생각나는 몇가지만 얘기하자면 먼저 자리를 재배치하였다.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섞어놓은것 같은 자리 배치였다. 내 짝은 정말 고맙게도 내가 어려워하고 있으면 하나하나 포인트를 짚어서 내수준에 맞게 설명을 해준다. 하지만 내가 돌아서면 까먹고 돌아서면 까먹고 무한반복이라 미안하다. 복습해야지..

팀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팀프로젝트를 했는데 팀원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내가 따라가기 벅찼지만, 민폐만 되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팀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프로젝트 기간에 배운내용도 많았고 팀원들에게 고마웠다.

리눅스와 DB에 대한 내용으로 시험을 쳤다. 꼴찌만 하지말자는 마인드로 어찌저찌 시험을 쳤는데 우리반의 평균점수가 상당히 높았고, 나의 점수가 많이 낮은탓인지 매니저님께 불려가 상담을 받았다.. 내가 못하는것이 아니고 우리반 사람들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로했다. (강사님은 나에게 잘하고 계신다고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셨다. 빈말일지라도 감사하다.)

자바를 시작했다.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으로 정말 많이 어려웠다. 문법을 설명해주면 알아들었나? 싶기도 했지만 응용을 전혀 하지 못했다. 알아 들은것이 아니였다. 다음 문법을 배우면 전에 문법은 또 까먹었다. 기초적인 문법을 설명해주는 유튜브를 다시한번 보고 있다.

해야할 일

자바를 공부해야 된다. 이제는 물러설 수 없다. 기초적인 문법을 공부하고 배운내용을 복습해야겠다. 수업의 흐름은 잘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바를 시작하고 어느순간부터 놓쳐버렸다. 다시한번 흐름을 되찾기 위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생각하고 공부라는 것을 한번 해봐야겠다.

회고록을 자주 써야겠다. 첫주에 쓰고 안쓰다가 5주차에 쓰는데 쓰다가 느끼는 점이 많다. 과거의 일들을 정리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글을 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회고록을 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리는것 같은데 매주 쓰시는 분들 존경스럽다. 회고록, 발전할 나를 위해 한번 써보자.

운동을 자주 가야겠다. 몸이 많이 무거워졌다. 다이어트를 해보자.

정리

누가 공부를 열심히 했냐고 묻는다면 부끄럽지만 '아니오' 라고 대답해야한다. 하지만 열심히 살았냐고 묻는다면 '네' 라고 답하겠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핑계맞다) 개인적인 일들이 많았다. 인생에 중요한 선택을 해야할 시기와 공부를 해야할 시기가 겹쳐 머리가 아주 복잡하다. 요즘 정말 머리가 힘들어하는지 당연한 내용도 까먹고 사소한 내용은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이번주를 끝으로 개인적인 일들은 정리가 좀 되었다. 이제 핑계댈 것 조차 없이 공부를 해야한다. 누가 공부를 열심히 했냐고 물을때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할 수있게 한번 살아봐야겠다.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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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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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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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8일

짝꿍은 이제 채찍질만 할 예정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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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0일

만나면 당장 물어봐야 되겠네요~ 열심히 공부하셨는지...ㅋㅋ 이번 한 주도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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