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에 게임 프로그래머 취업 전략 가이드라는 강좌에 있는 수업 중 하나이다. 게임 프로그래머 취업 가이드이기 때문에 딱히 따로 적으려하지 않았는데 한 번 보고 되게 공감가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글로 남기게 되었다.
나는 20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시작해서 현재 27살인데 군대 2년을 빼더라도 5년은 꾸준히 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실력이 쌓이면서 항상 문제에 부딪히고 구글에 검색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꾸준히 하다보니 이제는 버그를 해결하면서 가설을 세우는데도 크게 힘들지 않고 가설의 범위(오류가 어디서 일어났을 지를 예측하는 범위)를 좁히는 데도 많이 실력이 쌓인 것 같다. 그래서 강좌를 보거나 혼자 게임을 개발할 때 오류를 잡는데 예전보다 엄청 빨리 해결한다.
그렇게 스터디나 학교 수업 같은 오프라인이나 에브리타임, 캠퍼스픽 등의 온라인에서도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면서 무엇이 안 된다면서 해결하는 사람들 중에 내가 보기엔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인데도 물어보는 사람들을 꽤 보았다. 회사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하진 못했지만 어렴풋이 이러면 나중에 회사가서 어떻게 하려는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렇게 이 강의를 보면서 확신으로 바뀌었고 나의 공부 방법은 틀리지 않았고 잘 나아갔다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꼈다.
강의 내용 중 프로그래밍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매우 맞는 말이지만 프로그래밍은 혼자 하는 공부라 외로워서 이를 타파하기 위해 몇몇 스터디를 한다.
‘같이’ ‘각자’ 공부하는 느낌으로
문제해결을 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것
수많은 사람을 만나가면서 그 사람이 잘할지 못할지에 대한 구별법이 생기는데 다음과 같음
프로그래밍 마인드가 있는 사람
프로그래밍 마인드가 없는 사람
코딩 외에도 세팅, 환경변수 설정이나 이것저것 오류를 고치는 것 또한 프로그래머로서의 일
예) 데이터베이스 수업에서 세팅하는데, 백업 파일을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
위 글은 강의의 내용만을 적어둔 것이고 이 글에서 추가적인 나의 생각과 다른 이들의 글을 올려두었다.
프로그래밍을 하는 도중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나는 해결할 수 있다’는 마인드를 습관화해야하고, 이 문제를 구글에 검색해가면서 해결해나가는 디버깅을 연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