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내가 데이터를 넣고 2차로 나온님이 데이터를 넣어주셔서 오늘은 마지막 3차 작업만 남아있었다.
오늘까지 데이터를 다 넣기로 계획을 했어서 최대한 빨리 진행할겸 남은 3차 데이터는 그냥 모두 나눠서 함께 진행하였다.
foreignkey가 여러개 물려있는 테이블들만 남아있었는데 지금까지 데이터를 집어넣었던 테이블에서 제대로 참조해서 데이터를 가지고 올때면 내가 제대로 넣고있었구나라는 쾌감이 들었다.
넣으면서 잘못 넣은 데이터들이 발견되기도 해서 다시 수정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었다. 처음에 데이터를 크롤링할때 남자와 여자 카테고리를 나눠서 크롤링하고 파일을 합쳤었는데 같은 상품인데도 불구하고 남녀공용이라 중복되어 저장되었고 그 파일을 그대로 db에 집어넣어서 중복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런 경우에는 데이터를 가져오려고 할 때 2개를 return하고 있다는 오류가 떠서 해당 테이블을 수정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세명이 만든 uploader를 합쳐서 run했을때 오류없이 한번에 db에 데이터가 들어가는 것을 봤을때 감동이었다...🤭💚
데이터를 넣는 작업을 하면서도 엄청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내가 원하는 데이터가 제대로 뽑아지면 너무 즐거웠다. 처음 학교에서 DB수업을 들었었을때 느꼈던 즐거움도 이거였지...😌
사실 맨 처음에 계획을 짤때 이번주 일요일까지 db를 완성하기로 계획을 세워놓고 여유롭겠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었다...그래도 계획한대로 db를 갖춰서 다행이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프론트와 소통하며 View짜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