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0(금) 본캠프 7주차 - 통계학

Laña·2025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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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C

이번에 3회차를 진행했는데 진짜 갑자기 난이도 급상승..ㅠ
어찌저찌해서 1번은 풀었다 생각했는데
해설 강의 듣으면서 정답 확인하는 중에 첫 번째 집계하는 2011년도의 총 집계합은 맞았는데,
그 후 집계합이 틀렸다..
완전 망연자실.. 나름 열심히 데이터도 뜯어보고 천천히 생각해보고 단계별로 코드 짜보았는데
결과 테이블에서 인당 한개의 데이터만 맞으면 뭐하나..
다 맞아야 정답인거지 에휴..
나머지는 2번 문제 중 마지막 구매일과 첫 구매일 사이의 기간을 구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2,3번 문제는 빈칸으로 제출했다.

결론: 이번 3회차는 대.실.패!!


통계학

통계는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학문이다.
'확률과 통계'라는 과목이 중등교육에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학교 들어가서 관련 전공이 아니면 안듣는 과목은 아니다.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면 기본적인 과목으로 들을 수 밖에 없다.
관련된 학과도 아니고 실제로 전공에 필요한 것도 아니었지만,
복수전공으로 경영학과를 선택하니 자연스럽게 딸려왔다...ㅠㅠ

이 책은 실제 대학교 재학 당시 '경영통계학' 강의의 교재였다..!
이 강의는 경영학과 1학년때 들어야 하는 필수과목이었는데
막상 강의 나가면 1학년보다 타과나 타학년들이 더 많았다
다들 복수,부전공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듣거나 성적 때문에 재수강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무튼, 사설이 길었지만 몇년만에 만난 통계학이 이렇게 반가울지는 몰랐다.
통계에도 기초와 심화가 나눠져있다는데..
기초와 심화 강의를 따로 주는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한 강의 안에 기초와 심화가 둘다 들어있는 듯 싶었다.

한 학기 내내 배웠으니까 어느 정도 기억에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통계학의 용어를 기억하면서 듣는 건 좀 달랐다.
분명 기초 원리는 내가 기억하는것과 같지만, 용어가 생소했고 또 파이썬으로 코드화되어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의 들으면서 이해가 안하는 부분은 책을 같이 보면서 개념을 다시 잡아가는 중이다.

통계학 공부하면서 많이 고생한 기억이 있지만 너가 반가울 수 있구나ㅠㅠ


명언 한 줄

이번주는 마지막에 좀 힘들어서 그냥 사설만 적고 명언으로만 마무리..
"No te preocupes por los fracasos, preocúpate por las posibilidades que pierdes cuando ni siquiera lo intentas."

"실패를 걱정하지 마세요. 실패하지 않았을 때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을 걱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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