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T 회고법(Keep, Problem, Try)는 팀이나 개인이 프로젝트를 마친 후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할 점을 찾는 데 사용되는 회고 기법이다.
일본에서 시작된 방법으로, Agile 방법론에서 자주 활용된다.
잘한 점, 계속 유지해야 할 점을 정리
- 팀원 간 원활한 소통
- 코드 리뷰 문화 정착
- 철저한 일정 관리
프로젝트 진행 중에 어려웠거나 개선이 필요한 점을 분석
- 데이터 전처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림
- 역할 분배가 명확하지 않았음
- 테스트 코드 작성이 부족했음
Problem에서 도출된 개선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도할 행동 정하기
-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스크립트 작성
-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정리
- 테스트 코드 작성 비율을 80% 이상으로 목표 설정
진행 방법 및 장점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잘해본 것을 얘기하자면 어려운 머신러닝 모델링 프로젝트 였지만, 그래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것이 제일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특히 모델링을 할 때 한 명도 빠짐없이 스스로 모델링과 작동원리를 찾아보고 공부해 본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발표 준비와 모델 디벨롭 하는 역할을 나눈 것도 좋았고, 불평을 얘기하기보다 서로에게 미안한 것을 전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좋은 부분이라고 느껴졌다.
너무 전처리와 모델링에 시간을 쏟아서 발표 준비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모델도 더 디벨롭 해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내고 프로젝트를 마무리 할 수 있었을텐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다. 중간에 역할이 나누어지지 않았더라면 모델링에 너무 몰두해서 발표 준비를 더 못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한다. 역할 분배가 명확하지 않았던 것과 모델링 하는 시간이 예상보다도 더 오래걸렸던 점, 노력에 비해 성과가 나오지 않아 지쳐간다는 점이 아쉬웠다.
머신러닝이 어려워서 흥미를 갖지 못해서 다른 프로젝트들 보다 열심히 하지 못했다.
그래도 하긴 했지만 최선을 다해 했다고 얘기하기는 어려운 프로젝트 였다.
다음 프로젝트에는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프로젝트 기한에 맞는 예상시간을 확실하게 정해서 타이트하게 해보려고 한다. 중간중간 회의도 진행하면서 불만이나 어려운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며 역할과 시간 분배에 조금 더 힘을 써야 할 것 같다.
스스로는 흥미를 갖지 못해도 지금처럼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포트를 하고 어렵다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해낸 나에게 칭찬과 고생했다는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다.
다음에도 흥미를 갖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회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