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클 스터디>
오늘은 처음 볼 땐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읽고나니 오히려 쉬운 느낌이었다. 엑셀과 RDBMS에 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얘기하는 아티클이었는데, 기본 개념과 구조가 엑셀과 동일해서 이미알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인지 엑셀을 다뤄 본 사람이 RDBMS도 잘 다룰 수 있다고 얘기를 했다. 차이점도 있다고 서술하였지만,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기능을 쓰지 않는다면 거의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고 얘기하였다. 이 아티클을 읽고 처음 SQL을 배웠을 때가 생각난다. 강의를 처음 들었을때 단순히 어렵고 복잡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강의와 함께 실습을 하다보니 은근(?) 어렵게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없던 느낌을 받았다. 오늘 읽은 글도 그런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어렵지 않고 이미 알고 있는 것이라고.
+엑셀로 온라인 서비스의 RDB이해하기

<오늘 있었던 일>
SQL라이브 세션 3회차를 진행하였다. 2회차를 듣기 전에 미리 MySQL을 설치하였지만, DBeaver에 연결하고 Datebase까지 추가해야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어제 실습을 따라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은 3회차를 듣기 전에 팀원들과 같이 문제를 해결해서 재밌었다. 처음엔 다들 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낯가려서 아직 친해진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오늘은 어제 적었던것과 같이 "정현석" 튜터님께 상담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받아주셨다. 튜터 총 6분 중 맞는 분이 없는 것 같다. 혹시 회계,재무와 같은 금융 도메인으로 가려면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하는 고민들을 털어놓았다.여러가지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주셔서 그것을 적어보고자 한다.
"재무, 경영 관련은 파이썬, SQL, 머신러닝, FDA 1급 처럼 다 잘 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통계적 능력도 갖추어야하기 때문에 학벌이 좋은(예: 석,박사/ 외국계/ 인서울 등) 사람들을 많이 뽑아서 그외 스타트업 정도만 기준이 낮다. 정말 회계 쪽으로 가고 싶으면 토스, 카카오뱅크, 핀트, 삼일회계법인과 같은 곳의 모집공고를 보고 뭘 준비해야하는지 파악해서 추가적으로 공부나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다른도메인도 많기 때문에 그쪽도 나쁘지 않다. 어딜가든 우리는 항상 증명을 해야한다. 그렇기에 그걸 증명할 수 있는 기간이 지금 참여하고 있는 부트캠프를 통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언어장벽(영어 외)만 해결한다면 외국으로도 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
라고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들을때는 간략히 적어두었지만 나의 기록용이기에 최대한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려고 노력하였다.

결국, 이 부트캠프 참여를 통해 내가 가고자 하는 곳이 어디며,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그걸 위해 내가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를 찾아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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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Python, Code K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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