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캠프 회고

김한솔·2022년 1월 22일

코드캠프의 처음 시작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이었던 것 같다.
정말 기본적인 HTML과 CSS지식만을 맛보고 개발자 부트캠프를 과연 끝까지 들을 수 있을까? 꽤 많은 나이임에도 정말 개발자로의 시작이 정말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고 이사님과의 면담을 마치고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코드캠프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코드캠프를 다니면서 2주차~3주차구간이 개인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배우는 것은 많은데 내가 소화해내지 못하는 느낌이 들고 다름 사람들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이었다.
이 때는 정말 잠을 거의 3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계속 코딩에 매달렸는데도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멘토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동기들과도 얘기하고 도움도 주고 받으며 어찌어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했던 노력들이 헛되진 않았다는 생각도 들고 멘토님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

코드캠프에서 정말 좋았던 것은 일단 강의의 퀄리티가 좋았다는 것이다.
원두멘토님은 개발 공부를 거의 처음시작했던 나같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강의를 해주셨고 또 쉬운 강의에서 끝나지 않고 심도있는 강의까지! 정말정말 최고였다. 물론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물어보면 언제나 친절하게 알려주셨다.(멘토님 감사해요 ㅠㅠ)
또 세준멘토님의 알고리즘 수업도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셔서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정말 좋았고 알고리즘에 그래도 흥미가 생기게 된 이유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푸는 건 재미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훈멘토님, 아라멘토님, 세준멘토님 멘토님들 귀찮을만도한데 질문을 하거나 안 되는 부분이 있을 때 항상 웃으며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무사히 수료까지 할 수 있었다.

마지막 한 달 간의 팀프로젝트는 과정부터 결과물까지 많은 아쉬움이 남긴했다. 끝나고 보니 계획단계에서부터 조금 잘못됐던 것 같고 소통을 조금 더 했더라면 결과물이 조금은 더 나았을 것 같다. 그래도 혼자서 공부하고 코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점과 리액트 네이티브를 접해봤다는 점은 좋았고 팀프로젝트에서 만들었던 것들도 리팩토링하면서 공부를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좋은 곳에서 좋은분들께 개발을 배우며 시작하게 된 것 같아서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코드를 짜고 결과물이 나오는 과정이 참 재밌어서 코딩이 좋아졌다. 수료를 하는것이 목표도 아니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마무리하고 코드들을 리팩토링 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정리하고 타입스크립트나 파이어베이스 그리고 깃활용법도 좀더 세세하게 강의도 들으면서 공부를 더 해볼 예정이다. 특히 타입스크립트는 안정성을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들어서 우선적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profile
김한솔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