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T] Android Part 회고(feat. 봉투백서)

Ryan·2025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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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T 는 "Shout Our Passion Together" 라는 슬로건을 가진 대학생 연합 IT 벤처 창업 동아리 입니다.

SOPT 를 시작하게 된 계기

SOPT 를 처음 알게 된 건 학교 선배의 블로그를 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제가 본받고 싶은 분이 참여 했던 동아리기도 하고, 다양한 파트의 사람들과 협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컸기에 SOPT 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면접보다 서류에서 내가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서류를 매우 꼼꼼히 준비했고 다른 합격 후기 블로그들을 보면서 어떤식으로 준비해 가면 좋은지 나름의 꿀팁(?)을 많이 적용해 보려고 했었습니다.

다행히 AT SOPT 36기 서류합격을 하고, 서류합격발표 이후에 면접이 그주 주말에 바로 있었기에 짧은 시간 준비해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면접은 언제 봐도 정말정말 떨리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면접은 임원진 면접파트장 면접 2가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운영진 면접에서 준비해온 내용을 잘 이야기하지 못하고.. 많이 떨면서 대답을 해서 "그냥 마음 편하게 생각하자. 이미 엎질러진 물이야."라는 마음으로 파트장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처음 파트장님께서도 본인도 처음 sopt 면접을 볼때 임원진 면접을 잘하지 못하였는데 파트 면접을 잘해서 들어왔다라고 편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마음을 내려놓고 편한 마음으로 파트 면접을 잘 마무리하여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SOPT 를 하면서 Jetpack Compose 에 대한 개발은 처음이어서 낯설었지만 기존의 xml 방식보다 훨씬 직관적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학교 일정과 여러가지로 겹쳐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기에 급급했지만 그럼에도 8번의 세미나와 합동세미나를 통해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5주간의 협업, 앱잼

SOPT에 들어오면서 가장 기대되었던 활동인 앱잼을 참여하였습니다. 앱잼은 기획, 디자인, 서버, 안드, iOS 파트원들이 모여 한 팀이 되어 하나의 앱을 5주동안 개발합니다. 5주라는 기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기획과 디자인이 완료된 후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기 때문에, 체감상 개발 기간은 약 3주로 빠듯했습니다.

📝 KPT 회고

5주간 좋은 팀원들을 만나 잘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봉투백서" 라는 맞춤형 경조사비 가이드 앱을 개발을 진행하였고,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유지할 것(Keep):
개발을 진행하면서 세미나에서 다루지 않았던 nested navigation, gradient 적용 등 커스텀 요소들을 다룰 일이 많았습니다.

또한 커스텀 뷰, 디자인시스템을 적용한 컴포넌트를 직접 구현하고 내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 배웠는데요. 앞으로도 직접 구현을 하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팀원들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문제(Problem):
후반부 일정이 예상보다 빠듯하게 흘러가면서 전체 테스트나 예외 케이스에 대한 대응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코드 리뷰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지 못한 것 같고, 파트장님의 리뷰 질문에 스스로 코드의 동작 원리를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 순간도 기억에 남습니다.

질문 예시들

  • collectAsStateWithLifecycle 의 역할 및 내부 구조
  • gradient 의 구현 방식, 어떻게 그려지는지 등등

다음에 새롭게 시도할 것(Try):
앞으로 현재 부족했던 개념에 대한 학습을 챙기고, 특정 기능을 구현을 하면서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어떤 대안이 있었는지를 정리하여 더 깊은 이해와 설명 능력을 키워보는 것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추가로 담당 개발이 아닌 부분인 카카오로그인, 로띠에 대해서도 학습을 진행하여 구글로그인까지 토이프로젝트에 적용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 마무리하며

앱잼을 통해 정말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개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소중한 관계를 잘 이어가기 위해, 성장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팀원들과 함께했기에 잘 마무리 할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1차 스프린트에서도 더 성장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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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jun 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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