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세스는 각각 독립된 메모리 영역(Code, Data, Stack, Heap의 구조)을 할당받는다.
프로세스마다 최소 1개의 스레드(메인스레드)를 소유하고 있다.
각 프로세스는 별도의 주소 공간에서 실행되며, 한 프로세스는 다른 프로세스의 변수나 자료구조에 접근할 수 없다.
한 프로세스가 다른 프로세스의 자원에 접근하려면 프로세스 간의 통신(IPC, inter-process communication)을 사용해야 한다.
ex) 파이프, 파일, 소켓 등을 이용한 통신 방법 이용
✔ Code
text 영역이라고도 불림
실행할 프로그램의 코드가 저장되는 영역
CPU는 이 영역에 저장된 명령어를 하나씩 가져와 수행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끝날때까지 메모리 영역에 유지
✔ Data
전역(global) 변수와 정적(static)변수가 저장되는 영역
프로그램 시작때 할당되고 종료될때 해제된다
BSS와 GVAR영역을 통틀어 data영역이라 한다
BSS : 초기화가 되지 않은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영역 (RAM에 저장)
GVAR : 초기화가 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영역 (ROM에 저장)
(초기화 된 데이터는 값을 저장해야하기에 비휘발성 메모리인 ROM에 저장)
✔ Stack
프로그램에 의해 사용되는 임시 데이터 영역
함수 호출시 생성되는 지역변수, 매개변수를 저장, 함수 종료시 해제
메모리 주소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의 방향으로 할당
✔ Heap
프로그래머에 의해 할당되고 해제된다
메모리를 동적으로 할당하고 할 때 사용되는 메모리 영역 (ex. c언어를 예로 들면 malloc, calloc, ...)
스택과 반대로 메모리 주소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의 방향으로 할당
스레드란?
“프로세스 내에서 실행되는 여러 흐름의 단위”
프로세스의 특정한 수행 경로
프로세스가 할당받은 자원을 이용하는 실행의 단위
스레드의 특징
스레드는 프로세스 내에서 각각 Stack만 따로 할당받고 Code, Data, Heap 영역은 공유한다.
스레드는 한 프로세스 내에서 동작되는 여러 실행의 흐름으로, 프로세스 내의 주소 공간이나 자원들(힙 공간 등)을 같은 프로세스 내에 스레드끼리 공유하면서 실행된다.
같은 프로세스 안에 있는 여러 스레드들은 같은 힙 공간을 공유한다. 반면에 프로세스는 다른 프로세스의 메모리에 직접 접근할 수 없다.
각각의 스레드는 별도의 레지스터와 스택을 갖고 있지만, 힙 메모리는 서로 읽고 쓸 수 있다.
한 스레드가 프로세스 자원을 변경하면, 다른 이웃 스레드(sibling thread)도 그 변경 결과를 즉시 볼 수 있다.
📝 프로세스는 자신만의 고유 공간과 자원을 할당받아 사용하는데 반해, 스레드는 다른 스레드와 공간, 자원을 공유하면서 사용하는 차이가 존재함
멀티 프로세스
두개 이상 다수의 프로세서(CPU)가 협력적으로 하나 이상의 작업(Task)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 (병렬처리)
각 프로세스 간 메모리 구분이 필요하거나 독립된 주소 공간을 가져야 할 경우 사용한다.
✔ 장점
안전성 (메모리 침범 문제를 OS 차원에서 해결)
여러 개의 자식 프로세스 중 하나에 문제가 발생하면 그 자식 프로세스만 죽는 것 이상으로 다른 영향이 확산되지 않는다.
✔ 단점
각각 독립된 메모리 영역을 갖고 있어, 작업량 많을 수록 오버헤드 발생. Context Switching으로 인한 성능 저하
프로세스 사이의 어렵고 복잡한 통신 기법(IPC)
프로세스는 각각의 독립된 메모리 영역을 할당받았기 때문에 하나의 프로그램에 속하는 프로세스들 사이의 변수를 공유할 수 없다.
멀티 스레드
하나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여러 스레드를 구성해 각 스레드가 하나의 작업을 처리하는 것
스레드들이 공유 메모리를 통해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해줌
✔ 장점
독립적인 프로세스에 비해 공유 메모리만큼의 시간, 자원 손실이 감소 전역 변수와 정적 변수에 대한 자료 공유 가능
시스템 자원 소모 감소
프로세스를 생성하여 자원을 할당하는 시스템 콜이 줄어들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스템 처리량 증가 (처리 비용 감소)
스레드 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이 간단해지고 시스템 자원 소모가 줄어들게 된다.
스레드 사이의 작업량이 작아 Context Switching이 빠르다.
간단한 통신 방법으로 인한 프로그램 응답 시간 단축
스레드는 프로세스 내의 Stack 영역을 제외한 모든 메모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통신의 부담이 적다.
✔ 단점
안전성 문제. 하나의 스레드가 데이터 공간 망가뜨리면, 모든 스레드가 작동 불능 상태 (공유 메모리를 갖기 때문)
주의 깊은 설계가 필요하다.
디버깅이 까다롭다.
단일 프로세스 시스템의 경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다른 프로세스에서 스레드를 제어할 수 없다. (즉, 프로세스 밖에서 스레드 각각을 제어할 수 없다.)
멀티 스레드의 경우 자원 공유의 문제가 발생한다. (동기화 문제)
하나의 스레드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프로세스가 영향을 받는다.
멀티 프로세스 대신 멀티 스레드를 사용하는 이유
자원의 효율성 증대
멀티 프로세스로 실행되는 작업을 멀티 스레드로 실행할 경우, 프로세스를 생성하여 자원을 할당하는 시스템 콜이 줄어들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 프로세스 간의 Context Switching시 단순히 CPU 레지스터 교체 뿐만 아니라 RAM과 CPU 사이의 캐쉬 메모리에 대한 데이터까지 초기화되므로 오버헤드가 크기 때문
스레드는 프로세스 내의 메모리를 공유하기 때문에 독립적인 프로세스와 달리 스레드 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이 간단해지고 시스템 자원 소모가 줄어들게 된다.
처리 비용 감소 및 응답 시간 단축
프로세스 간의 통신(IPC)보다 스레드 간의 통신의 비용이 적으므로 작업들 간의 통신의 부담이 줄어든다.
-> 스레드는 Stack 영역을 제외한 모든 메모리를 공유하기 때문
프로세스 간의 전환 속도보다 스레드 간의 전환 속도가 빠르다.
–> Context Switching시 스레드는 Stack 영역만 처리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