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uipath의 Autofit Range activity에 대해서 알아보자.
Autofit Range란, 지정된 범위에서 표시된 열 너비와 행 높이를 각 열과 각 행에서 가장 큰 범위를 기준으로 자동 맟춤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범위 선택란에 원하는 해당 범위를 기입하고
자동 맟춤 범위를 어디까지 지원할지 아래 체크박스를 체크한다.
체크해주면 된다.
연습용.xlsx sheet1에 다음과 같은 데이터가 있다고 가정하자.
해당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설정 후 실행시켜 보자.
실행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크박스에 열과 행을 모두 표시하여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앞서 언급한 '안녕하세'로 짤린경우 열 너비를 크게 하여 모든 글자가 나오게 하였으며
'히' 의 경우 행 높이를 크게 하여 모든 글자를 나오게 하였다.
자동화를 진행하는 경우, 여러가지 유형의 데이터를 엑셀에 기재하는 경우가 많다.(기록용이든, 제출용이든)
날짜나 혹은 엄청 큰 금액의 경우 데이터가 ####로 짤려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uipath에 해당 데이터를 읽고 쓰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사용자 혹은 개발자가 해당 데이터를 확인하고자 할 때, 불편할 수 가 있다. 이런 경우 해당 기능을 사용하여 조금 더 사용자 친화적으로 코드를 짤 때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특히 보고서용으로 만드는 엑셀의 경우 보여주기도 매우 중요하기에 해당 기능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조금 더 사용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개인 의견이다.)
여담
실행 결과에서 자세히 보면 이상한 점이 있다. A2의 경우 '안녕하세'로 짤려 있는 것이 실제 열 너비인 안녕하세요. 이건 테스트입니다. 라고 열 너비를 늘려 보기 좋게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그럼 그 옆에 열인 A3은 어떻게 되었을까?
A3의 경우 '하하하'가 원래 크기이며 짤려있지 않기에 해당 열은 너비가 변경되지 않았다.
이처럼 해당 기능은 각 열과 각 행의 짤린 너비와 높이를 늘려주는 것이기에
만약 각 행과 각 열의 너비와 높이가 들쑥날쑥하다면 결과 또한, 들쑥 날쑥하여 보기 않좋을 수 가 있다.
(통일된 너비와 높이를 선호하는 사람이 존재할 수도 있기 때문에)
따라서, 형식이 매우 중요한 엑셀 파일(너비나 혹은 높이가 무조건 통일되어야 하는)의 경우 해당 기능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