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API는 웹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나 자원(Resource)을 HTTP URI로 표현하고, HTTP 프로토콜을 통해 요청과 응답을 정의하는 방식을 말한다.
0단계에서는 단순히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기만 해도 된다. 물론 이 경우, 해당 API를 REST API라고 할 수는 없으며, 0단계는 REST API를 작성하기 위한 기본 단계이다.
1단계에서는 개별 리소스(Resource)와의 통신을 준수해야한다. REST API는 웹에서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나 자원(Resource)을 HTTP URI로 표현하는데 모든 자원은 개별 리소스에 맞는 엔드포인트(Endpoint)를 사용해야하며 요청하고 받는 자원에 대한 정보를 응답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1단계의 핵심이다.
REST 성숙도 모델 2단계에서는 CRUD에 맞게 적절한 HTTP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0단계와 1단계는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와 상관없이 POST 매서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2단계에 따르면 이는 CRUD에 따른 적합한 메서드를 사용한 것이 아니다.
조회(READ)하기 위해서는 GET 메서드를 사용하여 요청을 보내고, 이때 GET 메서드는 body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query parameter를 사용하여 필요한 리소스를 전달한다.
생성(CREATE)하기 위해서는 POST 메서드를 사용하여 요청을 보내야 하며, POST 요청에 대한 응답이 어떻게 반환되는지가 중요하다.
응답은 새롭게 생성된 리소스를 보내주기 때문에, 응답 코드는 201 Created
로 명확하게 작성해야 하며, 관련 리소스를 클라이언트가 Location
헤더에 작성된 U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완벽하게 REST 성숙도 모델의 2단계를 충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HTTP 메서드를 사용할 때 몇가지 규칙에도 유의>
마지막 단계는 HATEOAS(Hypermedia As The Engine Of Application State)라는 약어로 표현되는 하이퍼미디어 컨트롤을 적용한다.
3단계의 요청은 2단계와 동일하지만, 응답에는 리소스의 URI를 포함한 링크 요소를 삽입하여 작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