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이건우·2021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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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섹션1 HA를 보며 느낀점 ...

5/6일 HA 시험을 봤습니다.
우선 5/5일 어린이 날이 껴있었기 때문에 HA직전에 공부를 하기 매우 좋았고 HA시험 전 날 잠을 거의 못자서 그런지 다음 날에는 컨디션이 썩 좋지는 못했습니다 . 컨디션 관리 또한 실력이고 "컨디션이 잠 한번 안잔다고 안좋아지겠어?" 라는 제 젊은 날의 생각은 역시나 늙어버린 저에게 큰 배신감을 주었습니다

우선 HA시험을 볼 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컨디션 조절을 좀 더 할껄 이라는 생각에 전날에 뭘 그렇게 더 해보겠다고 아둥바둥 하던 절 원망 했었습니다 ㅠ_ㅠ 어찌됐건 시험은 봐야하니 시험을 치르는데

코플릿 5문제와 리액트가 나왔는데 코플릿 첫 문제부터 수월하게 풀어 나가는 듯 했었지만 테스트케이스 3개정도가 계속 통과를 안하길래 무언가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 우선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2번문제로 넘어가게 되었고 3번문제 까지 넘어 가면서도 테스트케이스가 꼭 2개에서 3개정도는 통과가 안되는 일이 일어난겁니다 !!!!!

당황한 나머지 다른 문제를 보지말고 일단 3개라도 맞춰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1번부터 차근차근 멀리서 바라보자 멀리서 바라보자 너무 틀에 갇히지 말자를 되뇌이면서 1시간정도를 고민하고 내가 넣지 않은 조건이나 문제에서 요구하는걸 충족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시도 한 끝에 결국 3문제를 풀어냈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촉박 할 것 같아 헐레벌떡 리액트 문제를 풀러갔습니다

리액트는 여태 과제를 하면서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게 왠걸 ㅠ_ㅠ 새로운 문제에 정신도 못차리고 컨디션도 좋지않아 정말 애를 썻는데 결국 끝까지는 풀지 못하고 다시 코플릿 4번 5번 문제를 풀러 갔습니다 이렇게 왔다 갔다를 반복하고 너무 지쳐 있었는데 결국 어느정도 윤곽도 보이고 시간이 다 되어 제출은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면서 너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우선 결과만 놓고 보면 HA에는 통과를 했었습니다 . 하지만 HA를 보면서 내가 과연 섹션2에 넘어가서 이상태로 잘 따라갈 수 있을까 에대한 고민도 해보고 취업이 정말 정말 촉박하고 급한게 아니라면 다시한번 기초를 더 다지고 좀 더 섹션1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며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분들께도 물어보고 크루 분들에게도 물어본 결과 제가 선택한건

섹션1을 더 심도 있게 고민하며 공부해보자 였습니다. 다른분들이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해주셨습니다 . 하지만 저는 나태해 지지 않을 거라 자신하며 이 선택을 지금까지도 후회 하지 않습니다 . 앞으로 블로깅과 깃 잔디 채우기를 해나아가며 더 준비된 개발자가 되기위한 1보 후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배워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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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 이건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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