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일 부터 다시 섹션1을 시작 했습니다. 첫주차에는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면서 저도 다시금 코딩을 써내려가는 법과
수도코드 작성 방법과 왜 써야 하는지를 배웠는데요
저번 섹션1을 진행하면서는 수도코드의 중요성을 사실 잘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 하지만 수도코드를 습관을 들여가며 하자 ! 라는 생각에 내가 어떤식으로 코드를 써내려갈지 부터 접근하며 코드를 작성해 가니까
내가 혼란스러울 것도 없고 내 코드가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구나 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내가 나의 코드에 갇혀있지 않고 오히려 멀리 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페어분들의 새롭고 직관적인 코드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아 이런식으로 써내려가도 이 문제를 해결 해 나갈 수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섹션 1을 다시 들여다 보니 너무 새롭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내가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는 순간들 이었습니다 .
하지만 쉽지만은 않았던 일도 있었습니다. 30기 분들과 페어를 진행하면서 정말 좋은 분들도 많았지만 저와는 생각이 다른분들도 계셔서 그분들과의 의견 조절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 분들이 나쁘다거나 안좋은 분들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 다만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었을 뿐입니다 ! )
그래서 서로 다른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며 서로를 이해 시키고 내가 작성한 코드를 상대방이 수용 할 수 있게 설명하고 나와는 생각이 다른분의 생각을 수용하며 받아들이는 연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정말 많은걸 배웠고 그래서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다른분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깊게 고민 해볼 수있었던게 좋았습니다.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던걸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3.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도 서로 기분상하는 말을 하지 않고 서로 지치지 않게 잘 해결해 나아갔던것 같습니다.
1.상대방의 생각을 들어보기 전에 내 생각을 먼저 이야기 함으로써 상대방이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데 어느정도 방해가 되었다고 생각하여 개선을 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의욕이 과해서 너무 FM대로 진행을 하려 했던게 독이 되어 다른사람들에게 피로감을 준것 같아 어느정도의 유도리있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걸 느꼇습니다.
가끔은 내가 생각한 방향이 맞고 다른분이 생각한 방향이 분명히 목적과 다른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면 다른방향으로 진행되고있는 것 같다고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게끔 설득을 잘 할 수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채 시간을 많이 허비한것이 아쉽습니다 더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