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백서 요약 - 2편

이동창·2021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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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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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백서 요약 1편

GHOST 프로토콜

  • 2명이 동시에 채굴 성공했을 때, 하나의 블록은 결국 낭비되고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하지 못함
  • 더 나아가, 해시파워로 인한 중앙집중화 이슈가 있음
  • 따라서 스테일 블록(낭비되는 블록)도 포함해 "가장 긴 체인"을 계산하자!
  • 또한 이런 스테일 블록에게도 보상을 제공해, 중앙집중화를 조금이나마 해결해보자

이더리움과 GHOST

이더리움은 7단계 레벨만 포함하는 단순화된 GHOST 구현
즉, 2~7번째 조상의 자손이며, 유효한 블록 헤더를 갖고 있고, 각자 다르기만 하다면 포함 가능


수수료

1편에서 언급되었듯, 트랜잭션을 다운로드하고 검증하기 위한 비용을 네트워크에 부과하기에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트랜잭션 수수료를 부과하게 된다.

비트코인에서는 거래 수수료를 채굴자가 유동적으로 설정되어왔다.
하지만 이런 사고방식은, 트랜잭션 처리를 선택적으로 채굴자가 결정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즉, 공유지의 비극 문제가 발생하기 쉬움

하지만, 시장기반 메커니즘의 결함은, 다음과 같은 전제들로 메꿔질 수 있다.

    1. 하나의 트랜잭션이 k개의 작업을 초래하면, 이 트랜잭션을 포함하는 채굴자에게
      k배의 보상을 주게 된다. 이는 채굴자에게 대략적으로 알려진다.
    1. 작업의 처리비용은 어떤 노드에게든 동일하게 적용된다.
    1. 채굴노드는 정확히 똑같은 처리파워를 갖고 있다.
    1. 채굴을 하지 않는 노드는 없다.

다만, 현실은 이와 조금 다른데...

    1. 블록이 스테일될 확률이 있다. (적은 수의 트랜잭션만 포함하게 만듬)
    1. 네트워크의 피해를 원하는 이해관계가, 처리비용을 교묘하게 적게 들도록 만들 수 있다.
    1. 채굴 파워의 분포는 불평등하다.
    1. 비채굴 노드가 존재한다.

1번과 4번은 어느 정도 서로를 상쇄한다. 왜? 비채굴 노드가 존재하면 스테일 될 확률이 줄어드니까?
2,3번이 주요한 문제인데, 이를 위해 플로팅 상한값을 도입했다.


통화 그리고 발행

이더리음 네트워크는, 이더라는 화폐를 가지고 있다.
이는 가상자산들간의 효율적인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트랜잭션 수수료를 지불하게 한다.

이더리움은 영구적으로 신규발행하는 모델을 채택할 계획이다.
현실적으로 일부의 이더들은 사용자의 부주의, 죽음 등으로 시장에서 사라진다.
따라서 점점 줄어드는 시장유통가능 이더총량을, 신규발행으로 메꾼다.


채굴 중앙집중화

여러가지 계산방식을 통한 채굴을 하기에, ASIC와 같은 채굴 특화 반도체가 쓸모없어짐
다른 여타 CPU와 다를게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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