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aster of island

📌전체적인 배경은 섬(Island)

👪등장 인물

주인공 '아일라' - 유저가 플레이 하게 될 캐릭터

각종 동물들 - 무대가 되는 섬에 살고 있는 동물들 사냥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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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몬스터 - 서쪽의 화속성, 동쪽의 수속성 몬스터 존재

필드 보스 두 개체 - 각 섬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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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0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의 시작은 노을이 아름다운 남쪽 바다의 섬 '에스텔라' 그 곳에 사는 당돌한 한 소녀 '아일라'로부터 시작 된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고 섬의 이곳 저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했고 늘 다치거나 위험한 행동을 일삼았기에 마을 사람들에게는 이미 유명인사다.

"대체 왜 다들 가만히 당하기만 하냐구요!!"

오늘도 조용히 넘어가긴 어려울 것 같다.
심통이 잔뜩 난 표정의 아일라의 말을 묵묵히 받아내고 있는 수염이 덮수룩한 노인.

"촌장님께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아일라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강경한 목소리가 마을에 울려 퍼진다. 몇 년 전 섬에 들이닥친 거대한 태풍에 의해 부모님의 여읜 아일라를 거두어 돌봐주고 있는 여인 '샤나'가 목소리의 주인이다.

"하지만.."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듯 쏘아보는 샤나의 눈빛에 아일라의 어깨가 움츠러든다.

"그쯤 하거라 샤나 난 괜찮으니"

촌장이 중후한 목소리로 중재한다. 그리고 말을 이어간다.

"아일라 너도 알고 있잖니 재해를 막기 위해서 우리도 여러모로 힘 쓰고 있다는 것을."

재해란 섬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데, 섬의 서쪽과 동쪽에 각각 '화산섬', 빙하섬이 위치하고 있다. 햇빛이 내리쬐는 남쪽 섬에 화산섬은 흔히 존재하지만 빙하섬이라니 심지어는 조잡한 배로도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위치하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지 않은가? 과학 기술이 발달하였거나 탐험가가 있었다면 양쪽 섬의 조사를 진행했겠지만, 에스텔라는 현대 문명과는 동떨어진 아직 발견되지 않은 오지에 위치했고 마을의 풍습으로 자연 재해가 닥치면 제사를 지내고 공양을 하는 등의 토테미즘에 가까운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양쪽 섬이 잠잠할 때는 더없이 아름다운 광경이지만 이따금 화산이 활동을 하거나 빙하섬의 빙하 조각이 떠내려 올 때면 극단적인 온도차로 인해 에스텔라의 생활 환경이 바뀌거나 거대한 태풍이 몰려오곤 한다.

어릴 때부터 진취적인 성격인 아일라는 재해에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그저 수동적으로 제사를 지내는 모습에 늘 답답함을 느껴왔고 나이를 먹어가며 자신의 의견을 주민들에게 피력하며 다니기 시작한 것이 말다툼의 원인이다.

"저는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어요. 얼른 채비를 해서 양쪽 섬을 조사하고 더이상은 재해에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구요.."

풀이 죽은 목소리지만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얘기하는 아일라. 촌장과 샤나는 한숨을 푹 쉰다. 아일라의 마음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마을의 전통을 지켜야 하는 입장인데다가 본인들이 섬에 인원을 파견하여 조사를 한다 하여도 달라질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기에 어떻게 설득을 시켜야 할지 답답한 노릇이다.

"우리도 조사를 안 해본 것이 아니잖니."

샤나가 받아친다. 그렇다 섬의 역사 속에서 아일라처럼 모험심이 가득하고 행동이 앞서는 사람들이 없었으랴 양쪽 섬에 대한 조사를 한 기록이 존재한다. 하지만 섬에는 불과 물의 기괴한 몬스터들이 가득하고 주민들이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들도 없었으며 더위와 추위에 대항할 수단도 부족했다. 그렇기에 조사를 포기하기 일쑤였다.

"전.. 제 눈으로 꼭 확인을 해야겠어요."

누가 그녀를 막을 수 있을까? 반드시 본인이 확인해야 납득하며 살아온 아일라이다. 저 말을 끝으로 뛰쳐나가고 말았다. 촌장이 샤나에게 얼른 따라가보라며 눈짓을 주지만 샤나는 한숨을 내쉬며 어차피 아일라가 갈 곳은 자신의 집 뿐이고 마을을 배회하며 화풀이를 하다가 돌아올 것이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그 시각 샤나의 집으로 향한 아일라. 조그만 가방에 여러 도구들과 자신의 물건들을 욱여넣는다.

"쉬익쉬익.. 난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겠어. 지켜보라지!"

콧바람을 내뿜으며 가방끈을 꽉 움켜쥐고는 들키지 않게 몸을 숙이고는 마을 문을 빠져 나온다. 샤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아일라는 결국 일을 치르고야 말았다. 부디 그녀의 앞 날이 안전하기를...

📖에피소드 1 - 수정 예정

🔥당돌한 소녀❄

생각 보다 사냥과 전투에 재능을 보이는 아일라
마을 밖에서 지내며 여러 경험을 쌓는다.
결국 양쪽 섬으로 이어지는 다리 혹은 배를 만들어서 도착한다.
처음에는 몬스터들이 달려 들어서 두려웠지만 이내 적응하여 해치우며 나아간다.
몬스터의 전리품에서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었고 이걸 지녀서 고온과 저온에 저항할 수 있었다.
각 섬의 산 꼭대기로 향하는 아일라
그 곳에서 만난 것은 거대한 몬스터. 그것을 보자마자 아일라는 그간 재해의 원인이 저것이리라는 직감을 하고는 무기를 잡은 손에 힘을 싣는다.

그들을 해치우고 거대한 힘을 지닌 아티팩트를 얻고 마을로 돌아가서 에스텔라의 중심에 박아 넣는다. 그러자 양쪽 섬의 영향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요약

노을이 아름다운 섬 에스텔라에서 나고 자라온 진취적인 성향을 가진 소녀 아일라. 소녀는 평소에 불만이 많았는데, 바로 에스텔라의 양쪽에 위치한 용암섬과 빙하섬 때문이다. 각 섬에는 아주 위험한 몬스터들이 살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아티팩트가 생성되면서 기온이 급속하게 높아지거나 낮아지곤 했다. 아티팩트 때문에 늘어나는 몬스터는 덤이다.
아일라는 마을 사람들에게 각 섬을 조사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예로부터 각 섬의 영향력이 커질 때면 제를 올려 가라앉기를 바라는 것이 섬의 전통이라서 소녀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이는 없었다. 결국 마을에서 뛰쳐나온 아일라! 과연 그녀는 에스텔라를 집어 삼키는 재앙을 해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