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ct Query 사용법

HyunHo Lee·2022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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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Query를 사용한 이유

react-query 공식문서를 보면 react query가 다른 라이브러리와 비교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Normalized Caching 만 빨간불이 들어온 것을 보면 확실히 잘 만들었나 보다.

사실 고민하고 있는 것은 RTK Query와 React Query중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할지에 대해서였다. 그러던 중 libhunt를 발견해서 비교해보니 확실히 react-query가 최신 글이 넘쳐났다. 그래서 React Query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나의 코드에 먼저 적용

enabled

//useRouterReady
  useEffect(() => {
    if (!router.isReady) return;
    dispatch(qsDataActions.setQsData(String(code)));
    if (qs) {
      getData();
    }
  }, [router.isReady, qs]);

React Query의 사용법에 대해서 설명하기 전에, 먼저 나의 코드에 적용한것을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Next에서 useRouter의 첫번째 렌더링 undefined 문제를 해결한 글에서 getData를 Props로 받아와서 qs가 존재할 경우에 실행해주고 있다. 여기서 getData 함수는 데이터를 요청하여 받아오는 비동기 처리 부분이다.


//useRouterReady
  useEffect(() => {
    if (!router.isReady) return;
    dispatch(qsDataActions.setQsData(String(code)));
  }, [router.isReady, qs]);

React Query를 사용한 후에는 useRouterReady 훅에는 qs를 결정하는 부분만 있는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관심사의 분리가 된 것이다.

물론 useEffect 하나 추가했어도 관심사의 분리가 가능했지만 더 짧은 코드로 가능하게 되었다..!


//Components
  const { data, isLoading } = useQuery(
    'get/Data',
    () => getFetcherAPI({ url: '/api/data', qs, dispatch }),
    {
      enabled: !!qs,
    }
  );

그 이유는 useQuery의 enabled 속성 덕분이다. enabled 는 쿼리가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게 설정하는 옵션이다. qs가 존재할 경우에만 실행된다.


invalidation

  const {
    mutate,
    isLoading,
    isError,
  } = useMutation(() => patchFetcherAPI({ url: `/api/coupon/${resQr?.data.code}`, checkedItems }), {
    onSuccess: () => {
      queryClient.invalidateQueries(['get/QrData', qs]);
    },
  });

쿠폰 데이터를 Get으로 받아 성공시 상태관리를 해주고 있었다. 그 이유는 이렇다. 해당 페이지는 쿠폰을 보여주는 페이지이고, 사용하기를 누른다면 EndPoint에 patch 요청을 보낸 후 사용했다는 UI를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patch 요청을 보내면 Server State는 변했지만 그게 즉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UI는 여전히 쿠폰 사용할 수 있는것 처럼 보인다.

React Query를 적용한 후에는 상태관리 하던 부분을 제거할 수 있었다. mutation이 성공하면 invalidateQueries를 수행하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설명없이 나의 코드를 살펴보았다. 대충 감이 잡혔을 수 도 있지만, 그래도 이제 자세하게 알아보자.


React Query

useQuery

const results1 = useQuery({'post', () => fetchPost(id) })
const results2 = useQuery({['post', id], () => fetchPost(id) })

useQuery는 필수 인자로 Query key와 Query Function을 가진다. 마지막 인자에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Query key는 string 또는 array로 넣을 수 있는데, string 으로 넣어도 React Query에서 내부적으로 배열로 바꾼다. React Query 새로운 버전에서는 string 형태의 key는 못쓰게 되므로 처음부터 배열로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놓자. Query Function은 데이터를 받아오기 위해 API EndPoint에 요청을 보내는 비동기 처리 부분을 넣어주면 된다. 여기서는 return값으로 받은 데이터나 에러를 넣어줘야 한다.


React Query DevTool도 잘 되어있다. 위의 사진 처럼 Query는 fresh, fetching, stale, inactive라는 4개의 상태를 갖는다. useQuery가 반환하는 객체로 어떤 상태인지 파악이 가능한 것이다.

  • fresh : 새롭게 추가된 인스턴스. active 상태의 시작.
  • fetching : 요청을 수행하는 중인 쿼리
  • stale : 인스턴스가 존재하지만 이미 패칭이 완료된 쿼리
    • 특정 쿼리가 stale된 상태에서 같은 쿼리 마운트를 시도한다면 캐싱된 데이터를 반환하면서 리패칭을 시도한다.
  • inactive : active 인스턴스가 하나도 없는 쿼리
    • inactive된 이후에도 cacheTime 동안 캐시된 데이터가 유지된다. cacheTime이 지나면 가비지 컬렉션에 수집된다.

런타임에 stale인 특정 쿼리 인스턴스가 다시 만들어졌을 때 리패칭이 일어난다.


useQuery의 반환

 const {
   data,
   dataUpdatedAt,
   error,
   errorUpdatedAt,
   failureCount,
   isError,
   isFetched,
   isFetchedAfterMount,
   isFetching,
   isIdle,
   isLoading,
   isLoadingError,
   isPlaceholderData,
   isPreviousData,
   isRefetchError,
   isRefetching,
   isStale,
   isSuccess,
   refetch,
   remove,
   status,
 } = useQuery(queryKey, queryFn)

useQuery에서 구조분해로 꺼낼 수 있는 반환값들은 이와 같다.

  • data : 마지막으로 응답받은 데이터
  • error : 에러시 리턴되는 객체
  • isIdle : data가 비었을 경우의 상태를 반환
  • isFetching : 요청이 진행중일 경우 true 반환
  • status, is가 붙은 것들 : 현재 query의 상태를 반환
  • refetch : 해당 query refetch 하는 함수 제공
  • remove : 해당 query 캐시에서 remove하는 함수 제공

옵션

useQuery(queryKey, queryFn, {
   cacheTime,
   enabled,
   initialData,
   initialDataUpdatedAt
   isDataEqual,
   keepPreviousData,
   meta,
   notifyOnChangeProps,
   notifyOnChangePropsExclusions,
   onError,
   onSettled,
   onSuccess,
   placeholderData,
   queryKeyHashFn,
   refetchInterval,
   refetchIntervalInBackground,
   refetchOnMount,
   refetchOnReconnect,
   refetchOnWindowFocus,
   retry,
   retryOnMount,
   retryDelay,
   select,
   staleTime,
   structuralSharing,
   suspense,
   useErrorBoundary,
 })
  • enabled : !!id와 같이 설정하면, 자동으로 쿼리의 요청 함수가 호출되지 않고 id가 있을 경우에만 실행된다.

  • onSuccess, onError, onSettled : query fetching 성공 실패 완료에 따른 side Effect 정의하면 된다.

  • select : 성공 시 가져온 데이터를 가공해서 전달할 수 있다.

  • refetchOnWindowFocus : 기본값으로 해당 브라우저를 다시 포커스 할 때마다 리패칭한다. false를 부여해서 기능을 제거할 수 있다.

  • refetchOnReconnect : 네트워크가 다시 연결되었을 때 리패칭 유무이다.

  • keepPreviousData : 새롭게 fetching 할 경우 이전의 데이터 유지 여부를 결정한다.

  • staleTime : 기본값 0인 경우 fresh 상태에서 호출이 끝나면 바로 stale 상태가 되지만, 값을 부여해주면 해당 시간동안 fresh한 상태가 되어 쿼리가 다시 마운트되도 패칭이 발생하지 않고 기존의 fresh한 값을 반환한다.

  • refetchInterval : 주기적으로 refetch하고 싶은 경우 설정한다.

  • initialData : 초기값을 설정할 수 있다.

  • retry, retryDelay : 요청 실패한 쿼리는 기본값으로 3번 더 요청하며, 이 옵션으로 횟수와 간격을 설정할 수 있다.


useQueries

const results1 = useQuery({['post', id_one], () => fetchPost(id_one) })
const results2 = useQuery({['post', id_two], () => fetchPost(id_two) })

query가 여러개일 경우 위와 같이 설계하면 병렬로 처리되며 잘 동작한다.


const ressult = useQueries([
    {
        ['post', id_one],
        () => fetchPost(id_one),
    },
    {
        ['post', id_two],
        () => fetchPost(id_two),
    }
]);

useQueries를 사용하여 묶어줄 수도 있다. 그렇다면 useQueries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const res = useQueries(
  posts.map((post) => {
    return {
      ['post', post.id],
      () => fetchPost(post.id),
    }
  })
)

인자로 들어가는 값이 동적으로 변할 경우 이다. posts에서 모든 post에 대한 데이터 요청을 할 것이다. return에서는 {res.map((post) => return <div>{post.title}</div>)} 와 같이 사용하면 된다.

이 외에도 useQuery가 다수 있는데, suspense를 사용할 경우에도 공식문서는 useQueries를 추천하고 있다. 이 부분은 잘 정리된 블로그가 있어 가져왔다.


useMutation

useQuery는 CRUD에서 데이터를 받는 R(Read)에서 사용한다. useMutation은 C(Create), U(Update), D(Delete)하며 server state에 side Errect를 일으키는 경우에 사용한다.


  const mutate = useMutation(() =>
    patchFetcherAPI(url)
  );

useMutation에는 Promise를 반환하는 (비동기 처리해서 데이터 CUD) 부분만 있어도 된다. useQuery 처럼 Query key를 부여하게 되면 DevTool에서 확인할 수 있다.


useMutation의 반환

 const {
   data,
   error,
   isError,
   isIdle,
   isLoading,
   isPaused,
   isSuccess,
   mutate,
   mutateAsync,
   reset,
   status,
 } = useMutation(mutationFn)
  • mutate : mutation을 실행하는 함수
  • mutateAsync : mutate와 비슷하지만 Promise를 반환
  • reset : mutate 내부 상태를 reset

옵션

useMutation(mutationFn, {
   mutationKey,
   onError,
   onMutate,
   onSettled,
   onSuccess,
   retry,
   retryDelay,
   useErrorBoundary,
   meta,
 })
  • onMutate : Mutation전에 동작하는 함수. 낙관적 업데이트(optimistic update)에 유리함.

invalidation

// 캐시가 있는 모든 쿼리
queryClient.invalidateQueries()

// 'todos'로 시작하는 모든 쿼리
queryClient.invalidateQueries('todos')

invalidation은 해당 key를 가진 query를 stale 취급하며 폐기한다. mutation으로 server state가 변경되면 이전의 데이터가 필요 없을 경우 폐기해주는 것이다. 그 후 현재 render되고있는 query들은 refetch된다.


 const queryClient = useQueryClient()
 
 const mutation = useMutation(() => patchFetcherAPI(url), {
   onSuccess: () => {
     queryClient.invalidateQueries('todos')
   },
 })

mutation에서의 활용으로 CUD가 성공할 경우 invalidation할 수도 있다.


 const mutation = useMutation(() => patchFetcherAPI(url), {
   onSuccess: data => queryClient.setQueryData(['todo', { id: 5 }], data),
 })

mutation으로 인해 서버에서 받는 데이터가 새로운 것이라면 setQueryData 메소드를 사용할 수 있다.


refetching

refetching을 할 수 있는 경우는 많다. Query Key에 ["TODO", id] 를 주었는데 id값이 변경되면 다시 fetch된다. 이것 말고도 useQuery의 3번째 인자로 주는 옵션에서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mutation하고 이전 데이터가 필요 없을 경우 onSuccess함수를 이용하여 invalidation을 해주면서 refetch를 하는 것이다.

tip ) useQuery에서 staleTime: infinity 인 경우(stale상태로 가지 않도록 설정), invalidate할 경우에만 refetch된다.

참고하면 좋은 글 : darrengwon, 우테세


마무리

Server State를 따로 관리하기 위해서 React Query를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편하다. 처음에 사용법을 익히고,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고민하는게 어렵지만 알고나면 정말 좋은 것 같다. Client State는 전역관리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데 보일러플레이트도 확실히 줄었다. (RTK 사용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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