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환경에서 개발 환경을 조성할 때, 설치 방법은 2가지가 있다. 컴파일 설치와 패키지 설치라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이며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패키지 설치

우리가 리눅스 터미널 환경에서 무엇을 설치할 때,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Debian 계열의 Ubuntu Linux에서는

sudo apt-get install g++-8

위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CentOS나 RHEL 계열의 리눅스에서는

yum install g++

이라는 명령어도 역시 한 번 쯤은 입력해 본 명령어일 것이다.
우리는 위와 같은 yum, apt 등을 Package Manager라고 한다.

Package Manager

패키지 매니저는 리눅스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받을 때 사용한다. 패키지 매니저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의존성이 있는 프로그램들을 같이 설치해주고, OS 종류/ 버전에 맞춰서 설치해줍니다.

의존성(dependency)란 패키지 간에 서로 필요한 관계를 말하는데, 필요한 파일을 전부 설치해주는 것을 뜻합니다.

장단점

(1) 장점

• 간단하게 패키지 설치, 업그레이드, 쿼리 및 제거를 할 수 있다.
• 설치 속도 측면에서 소스 컴파일 설치 방식보다 훨씬 빠르다

(2) 단점

• 컴파일 후에는 소스코드를 볼 수 없다.
• 기능 선택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없다.

컴파일 설치

소스 패키지

• 소스 패키지에는 일반적으로 여러 파일이 포함되어 있으며, 릴리즈를 용이하기 위해 소스 패키지가 일반적으로 압출되어 있다. 주로 ".tar.gz" 형식으로 압축되어 있다.
• 위와 같은 소스 패키지를 Tarball이라고 한다.
• Tarball은 Linux 시스템용 패키징 도구로, 소스 패키지를 패키징 및 압축한 파일이다.

장단점

(1) 장점

• 소스 코드로 직접 설치하면 더 세밀하게 설정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 소프트웨어가 컴파일 및 설치되므로 시스템에 적합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이다.
• 쉽게 제거할 수 있다.

(2) 단점

• 컴파일 시간이 길어 오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