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VERSE EXPO 관람 후기

Yk Lee·2022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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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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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5일(수)~6월 17일(금)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METAVERSE EXPO가 열렸다.


무난하게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이 박람회가 열린다는 광고를 보자마자 바로 사전예약을 했다.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마침 6월 17일에 회사를 쉬는날이기에 17일 오후에 들어갔다. 마지막 요일에 늦은 시간이였는데도 많은 회사들이 남아서 여러 기술들 선보였다. 확실히 메타버스 박람회 맞게 여러 메타버스 관련 회사들이 많이 나왔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에 관심히 많았던 나는 자연스럽게 VR/AR 회사 부스들을 찾아 나섰다. 그중에서도 AR 글래스가 가장 흥미로웠고 3개의 회사가 가장 이목을 끌었다.
(* 여러 사람들의 얼굴이 노출되어 있어 이를 감안하여 사진을 잘라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AR 글래스
1. 버넥트

AR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접목 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로 해당 회사의 팜플렛을 못가져온것이 살짝 아쉽다. AR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현장을 하나로 연결한 것이 특징인 것으로 파악 된다. 또한 회사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틈틈이 AR 글래스 사업을 확장해 나아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꾸준히 투자를 받고 기술을 발전해 나아가는 것을 봐보면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 중 하나이다.

  1. S.Pin Technology

글로벌 클라우드를 선도하는 Microsoft의 Cloud Soultion Provider로,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Microsoft전문성과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하여 클라우드 수욜르 지원하여 IOT, Mixed Reality, 보안 영역 등 여러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눈에 띈 회사였다. Microsoft의 홀로렌즈 2가 있었기 때문에 체험을 한번 해보고 싶었으나...역시는 역시.. 인기가 너무 많았던 것일까 예약이 꽉차 있어서 시현자들이 하는 것을 구경하고 마무리 했다.. 넘 아쉽다.. 주요 분야를 봐보면 제조, 교육, 건축 및 건설, 의료 분야에 초점을 두고 홀로렌즈2 컨텐츠들을 제작 중인 것을 알 수 있다.

3.페네시아

정말이지.. 사진이랑 팜플렛 좀 열심히 챙겨야 겠다.. 이 회사도 사진이랑 팜플렛을 제대로 못 챙긴것이 아쉬워 죽겠다ㅠㅠ. 유일하게 AR 글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던 회사였다.
체험해봤을때 AR 글래스가 이렇게 작용하는 구나를 알려준 회사이다. 체험은 짜릿했다. 크으..!!
집에 와서 나름대로 회사를 검색해보니 와우.. 무려 국내 기술로 AR 글래스를 개발한 회사였다. (국뽕이 차오른다..!) 솔직히 AR 글래스하면 위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회사의 홀로렌즈 2가 바로 생각났는데 이제는 페네시아도 내 리스트에 생겨났다..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회사답게 여러 AR 글래스들이 선보였다. 그 중 하나를 착용해봤는데 음.. 생각보다 무거웠고 안경을 쓴 상태로도 볼 수 있다고 했지만 역시 좀 불편했다. 다만 그 기술력은 상당히 신기했다. 사진을 인식하자 사진 위로 3D 물체가 바로 띄어 올라온 것이 신기했다. 역시 AR 글래스 구나 싶었다. 장래가 정말 기대되는 회사이다. 향후 기술력을 본다면 10년 뒤가 기대된다.

VR 회사
여러 업체들이 많았고 자체적으로 VR 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많아 VR 시장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이제 차차 VR 기기 개발에 따라 기기들의 가격이 안정화만 이루어진다면 일반 가정집에서 큰 비용 없이 VR 기기를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같다

가장 크게 눈에 띈 회사는 Valeg 와 인피나덱이다.

Valeg

VR 게임을 할때 의 가장 큰 단점이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공간의 협소함이다. 이동하는 것에 큰 불편한 것을 해소한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앉아서 조작이 가능하고 걷고 뛰는 모션에 큰 부담이 감소한 형태의 VR 기기였다. 이 가상공간용 이동디바이스를 보면서 여러 방면으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집안에서 사용하기에는 무거운 감이 있다.

인피나덱(주식회사 아이에스피/ VR 사업부)

여기는 체험 줄이 상당히 길었다. 그도 그럴것이

런닝머신 위에서 하는 것과도 같다.. 보면서 육성으로 바로 와.. 란 소리가 나왔다.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밑에 있는 발판이 움직이면서 공간의 이동을 극복했다. 다만 처음 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처음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1시간 여간의 관람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가져온 팜플렛을 보면서 메타버스, AR/VR/XR 분야의 성장을 알 수 있었고 여러 분야와 융복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건축, 뷰티, 교육 등 정말 다방면과 연계하여 진행되고 있었다. 다음 박람회에서는 어떤 분야와 또 합쳐져 있을지가 가장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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