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차 프로젝트 2주차 후기

뚜벅맨·202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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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젝트 소개

1) 선정 사이트

🧼 Lush 한국 홈페이지
다른 커머스 사이트보다는 데이터량이 많지 않아 쉽게 다루기에 적합하기도 했고, 깔끔한 ui와 본질에 치중된 기능들로 클론 프로젝트에 적합하다 생각해서 선택한 사이트이다.

2) 프로젝트 기간

**2021/08/02 ~ 2021/08/13

3) 팀 멤버

프론트엔드(4명) - 황도윤, 박정우, 이지선, 이수정
백엔드(2명) - 한상웅, 최민

4) 기술 스택

Front-End 기술 스택
React.js/ sass/ React-slick/ react-modal

Back-End 기술 스택
Python / Django / CORS Header / Bcrypt / PyJWT / MySQL / AqueryTool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AWS(EC2,RDS), RESTful API

협업 도구
Git, Github / Slack / Trello (스케줄관리)

5) 구현 기능

공통
일반 회원가입(주소 찾기 API 사용) / 로그인
네비게이션 바 api

메인페이지
캐러셀 모두 각각 api 호출하여 구현
캐러셀 슬라이드 기능 구현
신제품 리스트 필터링으로 api 호출

상품 목록 페이지
상품 리스트 기능 (페이지네이션, 필터링)
카테고리, 서브카테고리 별 설명, 이미지 api

상품 상세 페이지
상품 이미지, 수량, 상세설명 api 구현
장바구니 등록 기능 구현
페이지 내 이동 탭 기능 구현

장바구니
장바구니 목록 호출 api
삭제기능 구현

2. 프로젝트 진행 과정

2주차 진행 과정

나는 상세 페이지를 담당하였는데, 페이지가 상대적으로 간단한 관계로 1주차 후반부에 웬만한 기능들을 다 구현하였기에 2주차에는 구현하지 못한 추가 기능들을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그런데, 월요일에 멘토 분들과 Planning Meeting을 진행하면서 기본기에 집중하면서 리팩토링 작업과 다른 팀원들의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남은 필수 구현 사항인 장바구니를 작업하면서 더 이상의 추가 구현 사항은 구현하지 않고 현재 만들어진 페이지를 잘 마무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

위의 사진처럼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상품의 옵션을 선택해서 장바구니에 담는 과정을 구현했다. 상세 페이지에서부터 상품의 옵션이 나눠져 있었기에 어떻게 데이터를 전달할 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었다. 그래서 배열의 형태로 만들어서 조건에 맞는 결과들을 배열에 추가해주는 방식을 사용하였다.

후반부에는 백엔드 분들과 데이터를 맞춰 보는 작업 위주로 진행하였다. 프로젝트 마지막 날, 백엔드 팀원께서 개인 사정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셔야 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았지만, 🌟빛🌟과 같은 우리 팀의 백엔드 분들로 인해서 비교적 무난히 진행할 수 있었다. 백엔드 분들과의 소통은 100점 만점에 140점이다.

이렇게 깔끔하게 관리해주셔서 직접 mock데이터를 만들어서 적용해 볼 수 있었다.

3. 프로젝트 후기

🧼클론 사이트 영상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1. 2주간의 시간이 정말 쏜 화살과 같이 지나갔다. 이 2주는 나의 부족한 부분들이 확연히 보이면서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 더 구현하지 못해서 아쉬운 추가 기능들도 있었지만 애초에 필수 구현 기능들에 더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기에, 다가올 프로젝트 때 시도해보도록 하자.

  2. 프로젝트를 하면서 한 번 더 느낀 것은 코드를 짜고 고민해보는 이 모든 과정들이 좋다는 것이다. 무언가에 진지하게 파고들 때에, 그리고 내가 구현하고자 시도하는 것들이 실제로 구현될 때에 개발을 하고 싶다고 선택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3.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1주차를 보내고 나서도 그랬지만 1주를 더 보내고 나면서는 정말로 함께 하는 이들과 '잘' 협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우리 팀은 팀원들과의 소통이 잘 이뤄진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간에 여러 어려운 환경적인 요인들도 있었지만 좋은 이들과 함께 했기에 그 요인들을 이겨내고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4.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 있는 나를 유독 많이 생각하게 된 2주였다. 팀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른 이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어서 ❗️열쩡❗️을 외치고 위로가 되는 말을 전하려고 노력했지만, 체력의 한계와 더불어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정작 나 자신은 힘에 부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5. 그러한 관계로 혹여나 내 텐션이 낮아질 때 팀원들이 더불어 텐션이 낮아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히려 나를 위로해주고 좋은 말을 건네주는 팀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매번 먹을 것들을 던져 주시는 팀원들 덕분에 무사히 프로젝트도 마치고 살도 쪘다.) 소통과 협업을 위해서 내가 많이 노력해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내가 더 도움을 받았던 시간들이었다. 참으로 감사하다.

정리

이번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정말로 함께 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저 사람과는 같은 팀을 하고 싶다고 느껴질 만큼 실력도, 인성도 모두 갖춘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이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 내지는 않아야 겠지만 꼭 함께 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2주 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서 이런 생각들을 갖게 해준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현실적으로 2차 프로젝트 때는 함께 할 수 없겠지만 여러분들과 꼭 다시 함께 하고 싶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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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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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6일

정우님은 이미 함께 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어 있는 걸요? 2차 프로젝트는 나랑....?

2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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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6일

정우님은 언제나 함께 하고싶은 팀원이에요 절대적으로 !!! 같이 또 힘내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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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6일

열쩡 열쩡 열쩡!
정우님은 이미 함께 하고 싶은 개발자인걸요?
정우님과 2차 프로젝트 같은 조가 되길 희망하는 사람이 택준님 상웅님 그리고 저까지 있네요 헤헤
지칠 때 마다 정우님의 에너지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2차도 열심히 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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