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DBD 사용후기

본 리뷰는 QuickDBD free 권한을 위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전에는 DB 설계 시 ERD를 그려야할 때 draw.io를 이용했었다.

솔직히 말해서 불편했다.
당연하게도 draw.io는 DB 다이어그램 만을 위해 나온 어플리케이션이 아니었으니까,,, 매번 그림 추가 눌렀다가 텍스트 넣었다가 반복하는건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었다.

이전에는 SQL문을 사용할 일이 없는 간단한 프로젝트들이었고 (장고 ORM), 매번 짧은 시간안에 해치운다는 느낌으로 진행했던 느낌이 강해서 draw.io도 불편하긴 하지만 감수하고 이용할만하다고 생각했었다.

이번에 루틴 앱 DB 설계할 때는 좀 본격적으로 해보고픈 마음에 여기저기 DB 다이어그램을 전문적으로 타겟삼은 다른 툴이 없나 많이 찾아봤는데,
그 때는 마땅한 대안이 눈에 보이지 않았나보다. 끝까지 draw.io를 사용했던 걸 보면,, ㅋㅋ

그러다 이번에 UMC server 파트 세션을 통해서 QuickDBD를 처음 접했는데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이 리뷰는 권한을 위해서 작성하는 거지만, 나름 잘 이용할 것 같다.

일단 ERD를 타겟으로 나왔기 때문에 테이블 생성이 매우 직관적이다. (GUI도 !)
다른 app들처럼 마우스로 왔다갔다 누르지 않고 그냥 쭉 DB 테이블을 텍스트로 쭉 짜면 알아서 다이어그램도 그려주고, mySQL에서 테이블 생성을 위한 쿼리문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는 점이 기존에 이용하던, 그리고 이용을 고려했던 app들에 비해 좋았다.

권한이 살아있는 동안은 ERD 설계 시 이 앱을 쭉 이용할 것 같고, 끝나더라도 추가 결제를 긍정적으로 고려해볼 만한 app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