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SSH란?

Yuri Lee·2020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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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개인 git 계정과 회사 git 계정을 따로 사용하고 싶어서 방법을 알아보던 도중이였다. 이때 ssh 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사실 처음 들어본 키워드는 아니였으나 정확한 의미는 모르고 있었다. 의미를 모르고 무작정 사용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를 알고, 뜻을 알아야 효용가치가 더 높아지는 법 ! 😊

SSH란?

SSH란 Secure Shell Protocol, 즉 네트워크 프로토콜 중 하나로 컴퓨터와 컴퓨터가 인터넷과 같은 Public Network를 통해 서로 통신을 할 때 보안적으로 안전하게 통신을 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이다. 대표적인 사용의 예는 다음과 같다.

  • 데이터 전송
  • 원격 제어

먼저 데이터 전송의 예로는 원격 저장소인 깃헙이 있을 수 있다. 소스 코드를 원격 저장소인 깃헙에 푸쉬할 때 여러분은 SSH를 활용해 파일을 전송하게 된다. 두번째는 원격 제어이다. 웹 개발 공부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보셨을 것이다. AWS의 인스턴스 서버에 접속하여 해당 머신에 명령을 내리기 위해서도 SSH를 통한 접속을 해야 한다.

Why SSH?

FTP나 Telnet과 같은 다른 컴퓨터와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토콜도 있는데 SSH를 사용하는가를 생각해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보안" 때문이다. 만일 예로 언급한 두 프로토콜을 통해 민감한 정보(예를 들어 로그인 정보)를 주고받는다면 정보를 직접 네트워크를 통해 넘기기 때문에 누구나 해당 정보를 열어볼 수 있어 보안에 상당히 취약하다. 반면 SSH는 먼저 보안적으로 훨씬 안전한 채널을 구성한 뒤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보다 보안적인 면에서 훨씬 뛰어나다.

SSH 통신 방법 : pivate Key and Public Key

SSH는 다른 컴퓨터와 통신을 하기 위해 접속을 할 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밀번호의 입력을 통한 접속을 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SSH는 한 쌍의 Key를 통해 접속하려는 컴퓨터와 인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한 쌍의 Key는 다음과 같다.

  • Private Key
  • Public Key

먼저 Public Key는 단어 뜻 그대로 공개되어도 비교적 안전한 Key 이다. 이 Public Key를 통해 메시지를 전송하기 전 암호화를 하게 된다. Public Key로는 암호화는 가능하지만 복호화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이와 쌍을 이루는 Private Key는 절대로 외부에 노출이 되어서는 안되는 Key로 본인의 컴퓨터 내부에 저장하게 되어있다. 이 Private Key를 통해 암호화된 메시지를 복호화 할 수 있다.

이렇게 한 쌍의 Public Key와 Private Key는 서로 매우 복잡한 수학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러한 Private Key와 Public Key를 통해 다른 컴퓨터와 통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Public Key를 통신하고자 하는 컴퓨터에 복사하여 저장한다. 그리고 요청을 보내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컴퓨터에서 접속 요청을 할 때 응답을 하는 서버 사이드 컴퓨터에 복사되어 저장된 Public Key와 클라이언트 사이드에 해당 Public Key와 쌍을 이루는 Private Key와 비교를 하여 서로 한 쌍의 Key인지 아닌지를 검사한다.

이렇게 서로 관계를 맺고 있는 Key라는 것이 증명이 되면 비로소 두 컴퓨터 사이에 암호화된 채널이 형성이 되어 Key를 활용해 메시지를 암호화하고 복호화하며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결론

현재 나는 ssh key 를 데이터 전송 사용을 위해 사용하려고 한다. (git 을 위해) ssh 를 사용하는 이유는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


출처:
https://baked-corn.tistory.com/52
https://opentutorials.org/module/432/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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