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프로그래밍, 풀스택 개발 생태계가 압도당하기 쉽다. 리액트를 배웠다면 리액트 훅을 배워야 하고 Rest API를 배웠다면, 이제 그래프큐엘 배워야 한다. 자바스크립트를 이해했다 치면, 타입스크립트를 배워야 한다. 너무 빠르게 변하고, 너무 빠르게 올드해져버린다. 업데이트가 있거나, 새롭게 하는 방식들이 있다.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일단 첫번째!
체크리스트를 쓰면서 배우지 말자.
컨셉을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고 넘어가야 한다. 모든 컨셉을 아주 깊숙하게 배워야 할 필요는 없다. 뭔가 새로운 것이 나타날대마다 그런것들을 다 배울 필요는 없다.
잘하고, 편안하다고 느끼는 스택만 골라서 능숙하게 활용하는 게 더 중요하다.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잘하려고 하지마. 그냥 너만의 스택을 고르길 바래.
리액트를 선택했다면 리액트 - node.js - express - mongoDB 이렇게 한덩어리로 묶인 테크트리를 타게 되겠지 .. 앵귤러, 파이썬을 선택했다면 그건 또 다른 생태계가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은 너를 번아웃에서 구제해줄 것이다. (장고, 플라스크, 노드, 익스프레스, 넥스트 .. 등등)
새로운 툴을 언제 배울지 어떻게 아는가?
꽤나 오래 리액트, 리액트 네이티브를 해왔고, 최근 플러터를 배우기 시작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어떻게 선택하는가. 너의 가장 귀중한 자산은 '시간'이다. 특히 개발자에게는 말이다. 너의 시간은 곧 돈이다.
너가 새로운 기술,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를 배우기로 결심했을 대, 귀중한 자산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내가 투자자라고 생각했을 때, 새로운 신생 상품, 투자 수익이 높지 않은 것은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언어와 기술을 배울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막 나타난 슈퍼 young 한 기술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아마 주말 저녁에 심심풀이 땅콩으로 이것저것 눌러보는 것 외에는 좀 더 기다려보고, 지켜보는 것을 선호한다. 뭔가를 배우면 이것의 투자 수익률이 궁금하겠지? 그건 채용공고를 통해 알 수 있다. 살펴보면 어떤 회사들이 무엇을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싶다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보고, 그에 따라 투자하면 된다. 이제 막 1년 정도 된 기술이라면 일단 지켜보는 것을 선택할 것 같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투자 수익률을 고려해야 한다. 채용공고! 어떤 기업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자세히 !
예를 들어 .. 나는 reason을 좋아한다. 하지만 활용도 많이 안되고, 커뮤니티도 작고 ..
회사들이 투자를 안하고 .. 그래서 시간 투자를 안한다 ㅠ 그래서 너 자신을 투자라고 생각해야 함. 어디에 시간을 투자할지 신중히 고려하길 바란다!
이 글은 유튜버 노마드 코더의 '빠르게 변하는 웹 개발 세계에서 생존하는 법'의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