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평가사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축산업 피해를 평가하는 전문 자격으로, 고수익과 제2의 인생 커리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험 난이도가 높지만 프리랜서 형태로 근무하며 시간적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1차와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1차 시험에서는 보험법, 농업재해보험법, 농학개론 등의 과목이 출제되며, 비교적 합격률이 높아 개념 학습과 과년도 문제 풀이를 반복하면 대비가 가능합니다. 반면, 2차 시험은 손해평가 실무와 이론을 다루며 난이도가 높아 합격률이 13%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인터넷 강의 및 실전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과목별 중요 포인트를 학습하고 배점이 높은 문제에 집중하며 실수를 줄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연봉은 근무 형태와 소속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보험 법인에 취업하는 경우 주로 여름철 재해 시즌에 계약 근무를 하며, 일당 30~40만 원 수준으로 연봉은 근무일수에 따라 약 3,500~4,500만 원 정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협회에 취업하는 경우 법인보다 일당은 높지만 근무 기회가 적어 연봉은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근무일수의 제한과 지방 출장, 장기 체류 등 근무 환경이 도전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손해평가사는 근무 기간이 짧고 시간적 여유가 많아 50대 이후 제2의 커리어로 적합 합니다. 국가전문자격증으로 안정성과 전문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신의 일정에 맞춰 일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근무 형태도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2025년부터는 시험이 상대평가로 전환되어 합격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농업 및 재해 관련 보험 수요 증가로 직업의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