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감을 유지하자.
복잡한 커스텀 뷰를 구현해보자.
사용해보지 않은 기술 스택들에 눈독 들여보자.
이 3가지 목적성을 가지고 (수료를 위한 것은 물론이고..) 넥스터즈에 참가했다.
세션 종료를 2주도 채 안 남겨둔 지금, 출시까지 이어졌는지는 포스팅 끝에 기록하고자한다.
내 아이디어 가볼집(여기도 채우게 될 수 있게 되면 좋겠다..)이 선택 받지 못하고, 어떤 프로젝트를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를 둘러보던 차에 이 프로젝트가 눈에 들어왔다.
아이디어는 만다라트 표를 모바일에서 구현하는 것.
MVP도 간단(해 보였고)하고, 무엇보다 복잡한 표를 구현해야하는 요구사항이 부담스러웠지만 커스텀 뷰를 구현해 볼 기회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지원하게 됐다.
가장 모바일 기반을 생각한 기획은 아무래도 이것이었다.
본래 만다라트는 9X9의 표이다.
하지만 모바일에서 이것을 구현하면 아무래도 보기가 너무 복잡하겠다는....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표 사이즈 자체를 줄이기로 했다.
이름하여 반다라트!
오타니씨가 이것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바쁜 현대인에게는 9X9 표를 다 채우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매우 입체적인 타겟 설정까지..!
출시와 다가온 시점에 확정된 표의 모양은 다음과 같다. (마치 바람개비)
팀원의 적극 추천으로 이전의 프로젝트들과는 기술 스택에서 차이점들이 생겼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하며 학습하고 습득한 것들을 추후의 포스팅들으로 정해보고자 한다.
(남은 JetPack Codelab과 함께!)
아직은 출시 전이다. 출시한다면 이곳에 쓰이게 될 것이다..
출시 완료!! 2023.08.23
반다라트 다운 링크(출시!!)
곧 포스팅에 다시 열을 올리게 될 것만 같아 두근거린다. :D
안녕하세요. Nexters에 지원한 사람인데요.
후기를 잘 읽어보다가 동아리 활동에 궁금한게 있는데, 프로젝트 할 때 QA가 얼마나 엄격하게 진행되나요?
예를 들면, 마무리 기한이 거의 다 왔는데 개발자가 구현한 UI가 피그마에 있는 디자인 시안이랑 조금이라도 다르면(예: 1dp 크기나 간격 차이 등등), 또는 디자이너가 요구한 디자인 시안이 개발자가 구현하기 어려워서 구현하기에 매우 힘들어해서 구현하지 못하면
이것이 문제가 되나요?
아니면 동아리원들 간에 서로 잘 타협해서 개발자를 배려하거나 UI 수정 없이 그냥 마무리하기도 하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