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 해커톤 회고] 팀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LikeLion_Catholic_univ·2025년 9월 11일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팀워크와 협업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멋쟁이사자처럼 13기 중앙해커톤에 참여하면서 느낀 원활한 협업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소통은 항상 활발하게

해커톤은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따라서 팀원 간의 상황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세 흐름이 꼬여버립니다.

저희 팀 역시 개발을 진행하던 시점에 이런 문제를 겪었습니다.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사이의 소통은 물론이고, 같은 백엔드 팀 내에서도 누가 어디까지 개발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때 저희 팀의 이러한 상황을 보신 멋사 멘토님께서 제안해 주신 솔루션은 바로
'매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만들기' 였습니다.

  • 소통 창구에서는 그날의 작업 내용을 매일 밤 공유합니다.
    각자 맡은 부분을 짧게라도 기록해 두면, 다른 팀원이 현재 진행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작업이 지연되었을 경우에는 지연된 사유를 공유합니다.
    단순히 "오늘 못했어요" 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왜 어려웠는지, 어디서 막혔는지를 공유하며 팀원들이 함께 해결책을 고민할 수 있습니다.
    설령 다른 일정을 소화하느라 작업이 지연되었다 할지라도 해당 내용까지 투명하게 공유해서 팀원들이 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저희 팀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노션페이지에 소통 창구를 제작하여 매일 밤과 익일 새벽에 상황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예시로 제가 올렸던 글 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록해 두니, 다른 팀원이 문제 원인을 함께 찾아주기 쉬웠습니다.
동시에 투명한 공유로 불필요한 오해가 줄어들며 팀 전체가 같은 목표와 흐름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2. 컨벤션 정하기

개발을 시작할 때 무작정 코드를 빠르게 짜는 것보다, 컨벤션을 정해두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나중에 코드를 합치거나 수정할 때 충돌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컨벤션을 세울 때 고려해야 할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딩 스타일 (들여쓰기, 네이밍 규칙)
커밋 메시지 규칙
브랜치 전략 (Git Flow, GitHub Flow 등)
이슈, PR 규칙
파일/폴더 구조
예외 처리 방식

저희 팀에서 실제로 사용한 컨벤션을 보여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모두 완벽할 필요는 없지만,
몇 가지 규칙만 합의해도 불필요한 충돌을 줄일 수 있고 결과적으로 개발 속도도 더 빨라집니다.



3. 역할 분담과 책임감

소통 창구와 컨벤션을 정한 뒤 신경 써야 할 것은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저희 팀은 프론트엔드와 벡앤드로 단순히 구분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세부적인 책임 범위까지 정했습니다.

예를 들어, 백엔드 팀 내에서는

누가 어떤 외부 API 연동을 맡을 것인지,
누가 데이터베이스 설계를 담당할지,
누가 배포를 책임질지 구체적으로 분담했습니다.

이런 역할 분담
역할이 모호했던 이전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으며
각자 책임감을 갖고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4. 시간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

해커톤은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팀에게 중요한 것은
모든 기능을 다 넣는 것보다 데모 가능한 최소 기능 (MVP) 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꼭 구현해야 하는 기능우선순위를 앞에 두어 개발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고,
없어도 되는 기능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는 식으로 조정합니다.

이를 실천한 덕분에 저희 팀은 해커톤 당일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시연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서비스의 완성도 또한 높아졌다고 느꼈습니다.



회고글을 마치며,

이번 멋쟁이사자처럼 13기 중앙해커톤은 단순히 코드를 짜는 대회가 아니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서 어떻게 소통할지, 어떻게 합의할지, 어떻게 함께 성장할지를 배우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소통, 컨벤션, 역할 분담, 시간 관리네 가지
해커톤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모든 협업 과정에서도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멋쟁이사자처럼 가톨릭대학교 13기 아기사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성자.
박시윤 멋사13기_백엔드

편집자.
박찬현 멋사 13기_백엔드
서예준 멋사 13기_프론트엔드
이경훈 멋사 13기_백엔드 링크드인

profile
멋쟁이사자처럼 가톨릭대학교에서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기록합니다.

3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5년 9월 14일

멋쟁이사자처럼 가톨릭대학교 블로그팀 화이팅입니다!

1개의 답글
comment-user-thumbnail
2025년 9월 17일

ok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