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당시 최신 정보가 많이 없었어서
나중에 지원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작성하게 됐습니다.
❓ CEOS 신촌 IT 창업 동아리
신촌 유일의 IT 창업 동아리로 내 주위 동기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기획/디자인/프론트/백엔드 파트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덕션을 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동아리이다.
https://ceos-sinchon.com/
실제로 창업으로 이어진 동기도 있었고 팀 프로젝트 협업 경험을 쌓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
📄 제출 서류
우아한테크코스, 인턴쉽 등 서류를 지원해본 경험이 없는 건 아닌데,
생각보다 질문이 꽤 많았다.
최소 1000자였으면 많이 빡셌을 지도,,,
질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공통 질문
1. CEOS에 지원한 동기와 얻을 것으로 기대하는 점을 서술해 주세요. (300자 이상)
2. 하고 싶은 창업 아이템에 대해 서술해 주세요. (300자 내외)
3. 프로젝트 등 협업을 하며 겪은 어려움과 이를 해결하며 느끼고 배운 점을 중심으로 서술해 주세요. (300자 이상)
4. CEOS는 기획, 개발, 디자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활동합니다. 팀 내에서 본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적어 주세요. (300자 이상)✅ 백엔드 파트 질문
5. 주로 사용하는 기술 스택과 숙련도를 작성해 주세요.
6. 본인이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어떤 언어로, 어떤 기술을 사용했는지 본인의 기여 사항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300자 이상)
7.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300자 이상)
8. 기존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었던 부분 또는 가장 배웠다고 느꼈던 부분이 있다면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300자 이상)
9. GitHub 링크를 포함하여 개발 경험이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해 주세요. (GitHub 필수)
대외활동을 하며 임원진을 해본 경험을 통해 얻은 소통 경험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최대한 부각해서 공통 질문을 작성했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없어서 굉장히 난감했는데,
개인 프로젝트를 잘 녹여서 기술적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나의 경우, 인프런에서 김영한 강사님의 spring 강의를 들으며 실습한 spring 프로젝트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했다.
💡 다행히 최종 합격을 했으므로, 팀 프로젝트 경험이 없다고 망설일 필요는 없고 개인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를 기술적으로 잘 설명하면 될 것 같다!
🎤 면접
나의 경우 본인 포함 지원자 2 : 면접관 4로 진행했다.
간단한 공통 질문 이후 기술적인 개인 질문으로 이어졌다.
대부분의 기술 질문이 자기소개서의 내용에서 나온 것으로
서류에서 합격하려면 역시 프로젝트의 기술적인 부분을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본인에 받았던 기술 질문 예시
👨💻 : 서류에 N+1 문제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본인의 창업 아이디어로 작성하신 금융 뉴스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시를 들어주세요
Me : 금융 뉴스 카테고리에서 비트코인을 선택해 조회한다면
비트코인 카테고리라는 하나의 쿼리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비트코인 카테고리에 있는 뉴스들을 전부 조회하기 위해 N개의 쿼리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BatchSize를 통해 toMany 관계의 join을 해결할 수 있으며 toOne 관계에서는 fetch join을 활용해 필요한 데이터를 하나의 쿼리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 경우의 예시이며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하시기 때문에,
본인의 자기소개서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을 해보고 면접에 가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라고 하셔서
본인의 대외활동 경험과 임원으로 활동해본 경험을 통해 협업에서 소통하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팀에서 원활한 협업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어필했다.결국 팀 프로젝트를 위한 구성원을 뽑는 자리이기 때문에 협업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어필한 게 플러스 요인이 아니였을까 싶다.
🎇 최종 합격
엄청 기뻤다 ㅎㅎ
현재 1주차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팀 빌딩 과정을 통해 협업하는 경험을 기대중이다.
아무쪼록 별 건 없지만 앞으로 CEOS에 지원하실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