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취업을 위한 백엔드 개발이다 with 자바

라임이·2024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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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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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취업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에 대한 막막함이 몰려오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우연찮게 동아리 선배의 배려로 강연을 듣게 되었고, 여러 도움되는 조언들과 함께 집필하신 책을 받게되었다.

책 표지

표지를 먼저 살펴보았을 때 "취업을 위한", "과제 테스트", "기술 면접"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아무리 구글에 여러 후기가 올라와있다고 한들, '카카오'라는 IT 대기업에서 수년간 몸을 담고 멘토링을 해왔던 저자의 조언은 무시할 수 없을 거라 본다. 특히나 기술 면접 준비에서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부푼다.

목차1
목차2

목차를 살펴보니 단순히 취업 준비 외에도 우리가 백엔드 개발을 공부하면서 신경쓰지 못했을 법한, 또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할 법한 부분을 해소하는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목차 중에 "백엔드 개발자가 되는 방법", "서버와 클라이언트의 약속, HTTP", 그리고 파트 3, 4의 내용이 기대된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솔직하게 본인을 포함하여 백엔드 개발자를 지망하는 학부생 중에 HTTP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것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대게 HTTP 프로토콜로 통신을 할텐데 쓰기에 급급하지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이해하는 사람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백엔드 프레임워크 점유율

두 번째는 타인의 검증된 코드를 볼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위 사진은 전세계 백엔드 프레임워크 점유율을 통계낸 자료이다. 통계를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전세계적으로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한국만큼 즐겨 사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또한 한국 특성상 오픈소스로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제한적이다보니 타인이 작성한 코드와 비교하면서 내 코드의 문제점을 찾고 발전시키는데에 한계가 있다.

기술 면접

목차마다 위 사진과 같이 기술 면접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면접의 경험이 많지 않은 입장으로서, 특히 CS와 관련한 부분에서 도움이 됐다. 어떠한 개념이 중요하고,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 또 답변을 했을 때 꼬리 질문으로 어떻게 나올 수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짚어줘서 좋았다.
아직 면접에 가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보지 않았다면 서류에 합격했다해도 면접에서 많이 당황하고 답변 못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Spring Framework

다음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네트워크, 운영체제 등 CS 지식이 부족한 사람
  •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
  • 스프링 프레임워크를 통해 코드를 어느정도 작성할 줄 알지만 구체적인 이해가 없는 사람
  • 객체지향, 관점지향적인 코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 테스트 코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이 책을 통해 초급자이건 중급자이건 백엔드와 관련된 전반적인 CS 지식과 객체, 관점지향적인 코드를 작성하는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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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개발이 즐거운 4학년 컴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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