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오늘 아침부터 너무 순조롭게 해결이 되더라니…. 아티스트, 관리자, 엔터 프로필 이미지 넣는 것도 아무 문제 없이 해결되고, 프로필 이미지 원형으로 넣어서 하는 것도 아무 문제 없이 수월하게 잘 되더니, 하나 있던 CSS 문제도 튜터님께 가서 확인하는 법을 배우니 아주 금방 해결이 되었다. 그냥 모든 게 최종 프로젝트 이후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너무 순조로웠다. 너무, 평화로워서 나조차도 이 고요함이 익숙한 듯 낯설 정도였다.. 그게 징조였을까..?
자, 이제 문제 시작…
내 할 일이 다 끝나서(ㅋ…. 그런 줄 알았지….) 다른 할 일을 찾아 헤매다가 메인 페이지에서 권한 별로 보이는 버튼들을 다르게 하는 걸 내가 해야 할 것 같아서 팀원들에게 내가 하겠다고 말하고(여기서부터 문제였던 걸까..? 아니지, 문제는 이미 그전부터 긴했지만..) 진행하는데 이것도 좀 복잡해 보여서 튜터님께 다녀온 뒤 시작하기 좀 막막해하던 와중에, 생각난 잘못된 부분 하나..ㅎㅎ..(사건의 발단) (사실 아침에 발견했는데 무의식적으로 무시했던 것 같기도 하다..)
그거슨.. 바로, 엔터와 아티스트로 로그인했는데 왜, DB에 user_role에 모두 다 USER로 지정되는 것일까..이때까지만 해도 안일한 나는 이게 얼마나 큰 파문을 불러올지 몰랐다…. (우리 팀원들… 미안해요..🥲)
회원가입 코드 주인장님께 가서 쓱 물어보고, 디버그 찍어보고 하면 나는 그래도…..금방…. 아니니 금방은 아니더라고 그래도 오늘 안에 해결은 할 수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게 나는 우리 팀원들과 11시30분까지도.. 해결을 하지 못한 채 모두가 약간의 해탈을 한 상태로 내일 튜터님과 함께 해결해 보기로 기약하고.. TIL을 쓰고 있다.. 나, 정말.. 이렇게 에러도 없이 어디가, 어떻게 문제인지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 채로 냅다 부딪히며 문제 해결하기... 너무... 버겁다.... (물론, 그냥 모든 에러는.. 다 버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