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테크코스 3기] 최종 테스트 및 합격 후기

Livenow·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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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트에선 프리코스 회고를 남겼였는데요, 이번엔 최종 테스트와 합격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마지막 관문! 최종 테스트

이번 최종 테스트는 코로나의 여파로 온라인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결국 테스트날 우형 건물은 가보지 못했죠 ㅠㅠ)

시험을 치기 하루 전, 이렇게 메일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었고,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어서 애매한 부분들 없이 준비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그냥 푹 쉬라는 말씀을 보며 긴장감을 덜어냈습니다.

온라인 테스트 시작

안내 메일 다음날, zoom에 접속해 휴대폰으로 뒷, 옆모습과 컴퓨터 화면을 찍으며 5시간의 코딩테스트가 시작됐습니다.

지하철 노선도 경로 조회 미션

어라? 어디서 많이 봤던 미션인데..?

우아한 테크코스 프리코스 마지막 미션인 지하철 노선도 미션과 거의 비슷하죠? 마지막 미션에서 추가적인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이번 최종 테스트의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미션보다 구현해야할 기능 자체는 적었고, 최단 거리, 최소 시간이 추가됐습니다.

금방하겠네~

기능 요구 사항3주차 미션에서 사용한 코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했는데, 이상한 자신감이 들어 처음부터 다시 구현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이때의 선택으로 이후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객체 역할, 책임을 지정하자

3주간 배웠던 것을 토대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우선 객체의 역할과 책임을 나눴습니다.

  • 이부분은 나중에 수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실제 구현한 것과 역할 책임이 다른것이 보이네요.

구현할 기능을 정리하자

객체의 역할 책임을 정리하고, 구현할 기능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여기서 3주차때 정리했던 기능들을 조금 참고했습니다.

클래스 구조

구현할 기능을 토대로 개발을 진행했고, 아래와 같은 클래스 구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실제 코드는 Github에서 확인해주세요.

느낀점

기능을 전부다 구현하는 것에 최선이 아닌, 하나의 기능을 구현하더라도 완벽한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능마다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기능마다 테스트를 하니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나중에는 pr시간을 놓칠뻔 하기도 했습니다. 😅

"시간이 더 있었다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었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의 문제가 아닌 실력의 문제였습니다.

호재요 호재~~ 합격이요~~

우아한 테크코스와 함께 최종테스트까지 진행하며 감히 성장했다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이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과정이 우아한 테크코스 과정임을 알아서 인지, 합격 발표 전날 불안한 마음에 밤을 새웠습니다.

끝이 아닌 시작.

합격이라는 좋은 기회를 받았습니다. 언젠가 2020년을 돌아봤을때 이순간은 최고의 순간일 것입니다.

우아한 테크코스 참여자로서 부끄럽지 않게 더 성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한해 고생많으셨어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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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연장선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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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1일

오 고생하셨어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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