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FIS 아카데미 10월 현직자 런치톡 참여 후기

이정환·2025년 10월 27일

우리F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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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1일, 우리FIS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10월 현직자 런치톡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런치톡은 우리FIS보안 직무서비스 직무 멘토님, FIS 담당자님 한 분, 그리고 저를 포함한 교육생 3명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였는데요, 장소는 생어거스틴, 동남아 음식이 정말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

무엇보다 놀라웠던 점은, 멘토님 두 분 모두 우리FISA 1기 ‘클라우드엔지니어링 과정’ 출신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같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선배님들이 현업에서 활약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이 길이 결코 헛되지 않구나”라는 확신과 함께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기술적 이야기 — 보안, 전문 통신, 그리고 신용평가 시스템

저는 AI 과정 수강생으로서, 현업에서 금융데이터가 어떻게 주고받아지는지 항상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KCB나 NICE와 같은 신용평가기관과 우리FIS가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주고받는가”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신용평가기관과의 데이터 교환은 전문 통신(專門通信) 방식을 통해 이루어지고,
우리금융그룹 내부에도 자체 신용평가모델이 따로 존재한다.”
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 답변이 정말 흥미로웠던 이유는, 제가 진행 중인 최종 프로젝트 주제인 카드 추천 챗봇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외부 신용점수만 확인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멘토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우리금융그룹 자체 신용점수 통과”라는 항목의 의미가 명확하게 이해되었습니다.
현업에서 쓰이는 시스템 구조가 제 프로젝트 속 데이터 흐름과 연결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 전문 통신이란?
금융권에서는 시스템 간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전문(Message)’이라는 고정 길이(fixed-length) 형식을 사용합니다.
API처럼 가변적인 JSON이 아니라, 정해진 위치와 길이에 데이터가 담긴 구조입니다.
은행과 신용평가기관 등은 EAI·FEP 같은 연계 시스템을 통해 전문을 교환하며,
표준전문(내부용)과 외부전문(대외기관용)을 서로 변환해 주고받습니다.
모든 통신은 TCP 기반 전용망(VPN)을 이용해 암호화·검증되어, 금융 데이터의 안전한 교환을 보장합니다.


부서 분위기와 보안 문화에 대한 현실적인 대화

이어서 저는 보안 직무의 부서 분위기에 대해서도 여쭤봤습니다.
사실 이전에 우리금융그룹 데이터센터 견학에서 보안직무 담당자분의 강의를 들었을 때,
엄격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실제로도 부서 분위기가 그런가요?”라고 솔직히 질문드렸습니다.

이에 대해 보안 직무 멘토님께서는

“맞아요. 보안 부서는 한 번의 실수로 뉴스에 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 서비스 직무 멘토님은

“저희 부서는 그렇지 않아요.
서비스팀은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고 유연한 분위기입니다.”
라고 덧붙여주셨어요.

그때 느꼈습니다. 같은 회사라도 부서마다 분위기와 문화가 정말 다르구나.
보안은 ‘신뢰’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이고, 서비스는 ‘이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영역이라는 점에서
업무 성격 자체가 분위기를 만든다는 사실을 체감했습니다.


취업 이야기 — “취업은 럭키박스다”

식사 후반부에는 취업 관련 현실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멘토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취업은 럭키박스예요.
들어가 보기 전까진 그 부서가, 그 회사가 나랑 맞는지 아무도 몰라요.”

이 말이 정말 공감되었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어디가 나에게 맞을까’를 고민하지만,
결국은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현업자분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런치톡의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이야기를 들으며 모호했던 부분들이 하나씩 명확해졌고,
앞으로 어떤 관점으로 커리어를 설계해야 할지도 조금은 선명해졌습니다.


마무리 소감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이번 런치톡은 기술적 인사이트현실적인 조언이 공존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우리FISA 1기 선배님들이 현업에서 활약하고 계신 모습을 보며
‘지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우리FIS 아카데미와 멘토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도 이런 현업 소통의 기회를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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