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m1)을 접하게 되면서..

이종호·202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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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window만 썼다.
사실 별다른 이유가 있던건 아니고, 돈이 없어서 가성비 노트북을 구매해야했고, 내 돈주고 맥북을 쓰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다닐 때야 대부분의 학생이 나와같은 처지라 맥을 접할 기회도 적었고, 친한 형이 macbook pro를 구매했지만, 그 때는 m1모델이 아니어서 발열도 심했고, 그렇게 빠르지도 않아보여서

"형 왜 한여름에 300만원 짜리 손난로를 들고다녀?" 하고 놀리곤 했다.

그러다 위코드란 학원을 잠시 다니면서, 맥북을 많이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막 나온 따끈한 m1을 보면서 속도에 놀랐다.

"아니.. cra를 하는데 이런 속도가 가능하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꼭 m1맥북을 사용해보고 싶다 생각하고 학원을 졸업하고 회사 면접을 돌아다니면서, 꼭 노트북 지원이 되는지 물어보고 다녔다.

결론은 속도는 정말 맘에 들었고(첨에 m1 전용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고, 아니 뭐이렇게 느려 했다가 m1 프로그램으로 까니까 너무 좋았다.)

화면 분할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다.
위에 마우스만 올리면 뭔가 생기는게 너무 답답짜증 난다 단축키만 익히면 해결될려나..

하지만 커스텀을 할 수 있는 많은 여지가 있는 것 같아서 차츰차츰 더 익숙해지지 않을 까 싶다.

게다가 이번에 m1 max를 봤는데 와.. 얼마나 빠를지 상상이 안간다.

맥북을 쓴다면 m1이라면 윈도우보다 비싸도 쓸만 하다고 생각되고, m1아니라면 굳이 맥을 쓸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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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은 해봐야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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