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분석가 가 목표인 나에게 있어서 데이터분석 뿐만 아니라, 기획과 마케팅적인 역량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케팅과 기획과 관련된 글도 작성해보고자 한다.(참고로 잘 아는것이 아니라 배운내용을 정리하는것이다!! 나의 모든블로그는 배운것을 복습하고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이지, 알게된 알량한 지식을 뽐내기 위함도, 누군가를 가르쳐주기 위함도 아니다. 물론 누군가 보고 도움이 된다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BA혹은 DA라는 키워드로 잡서칭을 하다보면 AARRR, FUNNEL, AB-TEST와 같은 역량을 요구하거나 우대하는 경우가 종종 많다. 내가 경험한 것으로는 주로 스타트업이 많다.(당연하다....)
FUNNEL은 무엇이고 AARRR은 무엇일까?
Funnel 이라는 개념이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용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의미한 것이라면, 그 흐름속에서 유저들의 액션이 일어난 시점을 집어 다시 프레임으로 만든 개념이 AARRR이다.
Acquisition (어떻게 우리의 서비스를 접하고 있는가, 첫 방문), Activation(사용자가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가, 첫 회원가입), Retension(이후의 서비스 재사용률은 어떻게 되는가, 재 구매), Revenue(최종목적(매출)로이어지는가), Referral(친구들 한테 소개, 추천)
즉, Funnel의 구간을 5가지로 나누어, 해당 단계의 '이탈율' 을 확인하고 유독 이탈율이 높은 구간을 선정해서 가장중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프레임이다.
첫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광고베너 디자인을 5개정도의 여러 개선안으로 준비를 했다고 가정했을때 이를 AB TEST 실험을 한다고 말할 수 있다.
AARRR을 활용한 예시를 하나 들어보면 Revenue가 이루어 졌는데 이후 Retension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제품에 대한 문제로 인식하고 이부분의 문제해결에 집중을 함으로서,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