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ch coding

카우치 코딩 의 두번째 리뷰.

콩콩절

오늘은 기술에 관련된 내용이 아닌 카우치코딩을 하면서 내가 느낀 생각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6주

카우치코딩을 시작한지 벌써 6주가 다 지났다. 이번주 목요일이 마지막 수업인데, 미리 블로깅하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하지 못한다는 대표님 말씀이 맞았다. 미리미리 해놔야한다.

각 주차별로 리뷰를 하면 좋겠지만 나는 이런 저런 일들로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그래서 카우치코딩에 대한 리뷰보단 진행하면서 알게된 내용들에 대해서 몇개 글로 나눠서 정리하려고 한다.

BE

최근에 Backend 개발자로 취업하게 되었다. 카우치코딩에서는 프론트엔드 포지션으로 진행했는데 프론트엔드라는 분야는 하면 할수록 정말 많은 기술들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엔 graphql에 대해 보고 있는데, 쿼리 하나를 보내는 것에도 정말 많은 기술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튜브를 켰더니 배민에서 react query에 대한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었다. 세상엔 정말 많은 기술들이 있다.
분명히 아직도 많은 서비스들이 REST API를 쓰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서비스들은 grpc도 같이 쓰고 있을 것이다.

기술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기본에 충실한게 중요하다"라는 말을 생각해보지만 그래도 혼자 태평양 바다에 둥둥 떠있는 것 같은 기분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Velog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덕분에 velog에 자주 들어오게 되었다. 예전에 velog가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와 비교해서 좋은 글들이 정말 많아졌다.
velog가 개발 관련 문서에 선한 영향력을 많이 끼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 velog 글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도움되는 글들도 많다.

아직 tistory의 글이 더 많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어느 쪽이든 관련된 글이 많다는 것 자체가 개발자로서 행복한 일이다.
자신이 겪은 일들을 글로 잘정리한 개발자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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