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Don't Know JS (YDKJS)
서론
작년 말, 별로 깊은 지식도 없이 작업을 함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이해도가 떨어져 난관에 봉착한다는 경험을 자주했던 나는 javascript의 기본기부터 다시 시작하겠노라 다짐했고, 각종 매체들을 통해 정보수집을 한 결과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책,
You Don't Know JS 을 읽으며 기본기를 다지고자 했다.
저자인 카일 심슨의 github에는 You Don't Know JS (yet)이라는 이름으로 2nd edition을 제작중이었고, 완독을 마치면 해당 링크를 통해 원어로 2회독을 통해 부족한 영어공부까지 잡아보고자 책을 구매하였다.
프롤로그
Part 1. 타입과 문법을 들어가기 전에는 <옮긴이의 글, 추천의 글, 들어가며>로 구성이 되어있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도 전에 나를 저격이라도 하는 듯한 부분들이 있었고, 천천히 꼭꼭 씹어 이 책을 읽겠노라 다짐하도록 하였다. 그중 일부를 인용하자면,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상당히 너그러워서 '적당히' 코딩해도 오류를 뿜어내는 일 없이 '적당히' 처리해줍니다. 그래서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하며 "뭘 했느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원하던 결과는 나왔어!"라고 약간은 찜찜해 하며 넘어간 적이 있을 것입니다 ...(중략)
-옮긴이의 글 중-
뜬금없이 옛날 얘기를 꺼낸 이유는 오늘날 많은 개발자가 당시 내가 저질렀던 행동, 즉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떠돌던 자바스크립트 코드 뭉치를 대충 긁어다가 뭘 하는 스크립트인지 구체적으로 따지지도 않고 프로젝트에 복사해 넣는 짓을 여전히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천의 글 중-
...눈물을 머금고 나쁜 습관을 바로잡고 자바스크립트를 제대로, 깊이있게 이해하도록 part 1로 책장을 넘겼다. 앞으로는 각 챕터를 다 읽은 후에 해당 챕터의 요약을 TIL로 작성하고, YDKJS 태그와 시리즈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