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B_FE) Section2 Unit10 SOP & CORS

PYM·20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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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B_FE) 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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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RS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RS 동작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CORS 설정 방법을 이해한다.

🏀SOP(Same-Origin Policy)

SOP은 Same-Origin Policy의 줄임말로, 동일 출처 정책을 뜻한다.
한 마디로 ‘같은 출처의 리소스만 공유가 가능하다’라는 정책

  • 동일 출처 정책은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문서를 분리함으로써 공격받을 수 있는 경로를 줄여준다
    즉, 해킹 등의 위협에서보다 더 안전해질 수 있다!

이러한 보안상 이점 때문에 SOP은 모든 브라우저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출처(Origin)'란?
프로토콜, 호스트, 포트의 조합으로 되어있는 URI
여기서 셋 중 하나라도 다르다면 동일 출처가 아니다!

아래의 네가지 예시들을 살펴보면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1. https://www.codestates.com vs http://www.codestates.com
    ➡ 두 URI는 프로토콜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니다. ( https / http )

  2. https://urclass.codestates.com vs https://codestates.com
    ➡ 두 URI는 호스트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니다.
    (urclass.codestates.com / codestates.com )

  3. http://codestates.com:81 vs http://codestates.com
    여기서, http 프로토콜의 기본 포트는 80이다.
    따라서 http://codestates.comhttp://codestates.com:80 과 동일.
    ➡ 즉, 두 URI는 포트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 출처가 아니다. ( :81 / :80 )

  4. https://codestates.com:443 vs https://codestates.com
    여기서,https 프로토콜의 기본 포트는 443이다.
    따라서 https://codestates.com = https://codestates.com:443 과 동일
    ➡ 즉, 두 URI는 프로토콜, 호스트, 포트가 모두 같은 동일 출처

하지만,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사용하게 될 일은 너무나도 많은데... 당장 로컬 환경에서 개발할 때에도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따로 개발하게 된다면 둘은 출처가 달라진다.

개발 중인 웹 사이트에서 네이버 지도 api를 사용하고 싶다면? github 정보를 받아와서 사용하고 싶다면? 모두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사용해야 하는 일인데... 브라우저는 SOP정책을 사용하고 있고... 그럼 어떻게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받아올 수 있을까?

🏀CORS(Cross-Origin Resource Sharing)

위 문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CORS!!!
Cross-Origin Resource Sharing의 줄임말로,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를 뜻한다.

MDN에서의 CORS 정의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Cross-Origin Resource Sharing, CORS)는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우저에 알려주는 체제입니다.

즉, 브라우저는 SOP에 의해 기본적으로 다른 출처의 리소스 공유를 막지만, CORS를 사용하면 접근 권한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

🏀CORS 동작 방식

CORS의 동작 방식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 1. 프리플라이트 요청 (Preflight Request)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 OPTIONS 메서드로 사전 요청을 보내 해당 출처 리소스에 접근 권한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

브라우저는 서버에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에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보내고, 응답 헤더의 Access-Control-Allow-Origin으로 요청을 보낸 출처가 돌아오면 실제 요청을 보내게 된다.

만약에 요청을 보낸 출처가 접근 권한이 없다면 브라우저에서 CORS 에러를 띄우게 되고, 실제 요청은 전달되지 않는다.

프리플라이트 요청은 왜 필요할까?

  • 실제 요청을 보내기 전에 미리 권한 확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요청을 처음부터 통째로 보내는 것보다 권한이 없는 요청을 미리 거를 수 있기 때문에 리소스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 CORS에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서버를 보호할 수 있다.

    • CORS 이전에 만들어진 서버들은 SOP 요청만 들어오는 상황을 고려하고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출처에서 들어오는 요청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 이런 서버에 바로 요청을 보내면, 응답을 보내기 전에 우선 요청을 처리하게 된다. 브라우저는 응답을 받은 후에야 CORS 권한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지만, 브라우저가 에러를 띄운 후에는 이미 요청이 수행된 상태가 된다. 만약에 들어온 요청이 DELETE 나 PUT 처럼 서버의 정보를 삭제하거나 수정하는 요청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 😵‍💫

      ➡️하지만 CORS에 대비가 되어있지 않은 서버라도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먼저 보내게 되면, 프리플라이트 요청 단계에서 CORS 에러를 띄우게 된다.
      즉, 실행돼선 안 되는 Cross-Origin 요청의 실행을 방지할 수 있는 것!!

위와 같은 이유들로 프리플라이트 요청이 CORS의 기본 사양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 2. 단순 요청 (Simple Request)

특정 조건이 만족되면 프리플라이트 요청을 생략하고 요청을 보내는 것

조건은 다음과 같다.

  • GET, HEAD, POST 요청 중 하나여야 한다.
  • 자동으로 설정되는 헤더 외에, Accept, Accept-Language, Content-Language, Content-Type 헤더의 값만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 Content-Type 헤더에는 application/x-www-form-urlencoded, multipart/form-data, text/plain 값만 허용된다.

➡️ 하지만 이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 3. 인증정보를 포함한 요청 (Credentialed Request)

요청 헤더에 인증 정보를 담아 보내는 요청

출처가 다를 경우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으면 민감한 정보인 쿠키를 보낼 수 없다.
이 경우에는 프론트, 서버 양측 모두 CORS 설정이 필요

  • 프론트 측에서는 요청 헤더withCredentials : true 를 넣어줘야 한다
    서버 측에서는 응답 헤더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 true 를 넣어줘야 한다.

  • 서버 측에서 Access-Control-Allow-Origin 을 설정할 때,
    모든 출처를 허용한다는 뜻의 와일드카드(*)로 설정하면 에러가 발생.
    인증 정보를 다루는 만큼 출처를 정확하게 설정해주어야 한다.

🏀CORS 설정 방법

🏅 1. Node.js 서버

Node.js로 간단한 HTTP 서버를 만들 경우, 다음과 같이 응답 헤더를 설정해줄 수 있다.

const http = require('http');

const server = http.createServer((request, response) => {
// 모든 도메인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Origin", "*");

// 특정 도메인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Origin", "https://codestates.com");

// 인증 정보를 포함한 요청을 받을 경우
  response.setHeader("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true");
})

🏅 2. Express 서버

Express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서버를 만드는 경우에는, cors 미들웨어를 사용해서 더욱 간단하게 CORS 설정을 해줄 수 있다

const cors = require("cors");
const app = express();

//모든 도메인
app.use(cors());

//특정 도메인
const options = {
  origin: "https://codestates.com", // 접근 권한을 부여하는 도메인
  credentials: true, // 응답 헤더에 Access-Control-Allow-Credentials 추가
  optionsSuccessStatus: 200, // 응답 상태 200으로 설정
};

app.use(cors(options));

//특정 요청
app.get("/example/:id", cors(), function (req, res, next) {
  res.json({ msg: "example" });
});

이 외 다양한 개발 환경에서도, 헤더의 값을 설정하는 방법만 알면 CORS 설정을 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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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함께 일하고 싶은, 함께 일해서 좋은" Front-end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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