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Pay] React 적용 후기-2

손우진·2020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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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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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사용 시 어려웠던 점

처음 React를 사용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써 본다.

1. JavaScript 자체의 어려움

개발 시작도 Java로 하고, 그냥 코딩을 하는 족족 다 Java로 하였다.
그래서 눈에 잘 들어오는 코드를 좋아하고, 가독성에도 신경을 쓰려 노력하는데
JavaScript는 그런 부분에서 너무 익숙하지 않았다.
Arrow Function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결국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
여기서 화룡점정으로는 비동기 처리가 있었는데, 아직도 Async Await이 아닌 콜백이나 프로미스로 처리하는 방법은 어렵다.
추후에 어떤 기술 스택으로 일할 지 아직 잘 모르지만, 만약 node, express 백엔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JavaScript 문법과 비동기 ES6 등 기초를 조금 더 튼튼히 해야겠다.

2. React Hook

처음 React를 시작할 땐 Class Component로 수행했다. 그 땐 Funtional Component가 있는지도 몰랐고, 많은 자료들이 Class 기반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Hook을 알게 되면서 사실상 프론트 개발을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되었다.
React의 동작원리에 대해서는 next를 사용할 지 판단하기 위해 공부하면서 CSR, SCR에 대해 공부하며 알게 되었지만, Hook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쾌하게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는 아마 JavaScript의 메모리 관리가 어떻게 수행되는지 추상적으로밖에 알지 못해서라 생각된다.
더군다나 아직 State 관리에 대해 그냥 단방향으로 수행된다는 사실만 안 채로 MoBX를 적용하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연스레 이해하기는 힘들어졌다.

React를 사용하며 얻은 점

1. Front와 Back의 명확한 구분

실제 업무에서 어디까지가 누구의 영역인지 여태까지는 좀 알기 어려웠다. App개발의 경우에는 App 자체가 개발자의 영역이었지만, Web 개발을 할 때에는 한 Package안에 자바스크립트와 백엔드 코드가 같이 들어가면서 어디까지인지 헷갈렸기 때문이었다.
물론 프로젝트 수행은 백엔드 프론트엔드를 전부 도맡아 하는 형식이 되었지만.. 어쨋든 명확히 구분지어보는 좋은 경험이었다.
또한 이렇게 구분하면서, Web 서버와 WAS를 조금 더 확실히 구분할 수 있었다.

2. JS에 대한 이해

교수님들은 사실 프론트를 되게 천대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따라서 Js 또한 제대로 학습할 기회가 없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을 만드는 경험은 즐거웠고, 그에 필요한 언어인 Js도 제대로 학습하는 기회가 되었다.

3. 프론트 전반에 대한 학습

CSR, SCR 같은 렌더링 방식이나, 브라우저 DOM에 대한 학습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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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end Developer @비바리퍼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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