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팀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고객과 판매자 간의 정해진 주제가 없는 매칭 시스템을 구현하기였는데
우리팀은 약간 중고거래가 가능한 블라인드 경매느낌의 시스템을 생각하였다.
판매자는 희망 가격과 상품에 대한 정보를 게시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유저는 이 게시글에 구매 요청을 마치 전에 프로젝트에서 댓글기능같이 흥정이 가능한 가격을 작성하면서 구매요청을 하게되는데
유저는 다른사람들의 희망가격은 확인하지는 못하고 몇개의 요청이 있는지만 확인이 가능하다.
판매자는 그 중 원하는 거래요청을 선택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게되는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과제 내용을 보고 그냥 중고거래나 무신사같은 거래사이트만 생각이 났었는데 팀원들과 얘기하다보니 둘 중에 어느쪽이라고도 할 수 없이 뭔가 짬뽕되어있었고, 그러다보니 차라리 우리팀에서 컨셉을 정하는대로 새롭게 만드는 것이 나을거같아 신선하게 블라인드경매 시스템을 생각하게되었다.
오늘 하루종일 S.A.만 진행하게되었지만 그래도 방향성을 많이 잡은거같아서 내일부터는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