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제를 통한 코틀린 문법의 특성(변수편)

코틀린에서는 변수 선언시 타입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코틀린이 타입 선언을 뒤에 해주게끔 설계된 이유가 있다.

타입으로 변수 선언을 시작하면 타입을 생략할 경우 식과 변수 선언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var answer: Int
answer = 42

초기화 식이 없다면 변수에 저장될 값에 대해 아무 정보가 없기 때문에 컴파일러가 타입을 추론할 수 없다. 따라서 그런 경우 컴파일러가 오류를 일으켜 타입을 반드시 지정하게끔 한다.

기본적으로는 모든 변수를 val 키워드를 사용해 불변 변수로 선언하고, 나중에 꼭 필요할 때만 var로 변경하라. ( 코틀린 만든 사람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그렇게 해야겠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

val 참조 자체는 불변일지라도, 그 참조가 가리키는 객체의 내부 값은 변경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val languages = arrayListOf("Java") <- 불변 참조를 선언한다.
languages.add("Kotlin") <- 참조가 가리키는 객체 내부를 변경한다.

val이 불변 변수라고 해서 상수처럼 아예 내부값을 바꿀 수 없는 변수가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라는 뜻인 것 같다.

var 키워드를 사용하면 변수의 값을 변경할 수 있지만 변수의 타입은 고정돼 바뀌지 않는다.

var answer = 42
answer = "no answer" <- "Error: type mismatch" 컴파일 오류 발생

더 쉽게 문자열 형식 지정 : 문자열 템플릿

fun main(args:Array<String>) {
	val name = if (args.size > 0) args[0] else "Kotlin"
    	println("Hello, $name!")
}

$name 을 문자열 리터럴 이라고 부른다.

식도 {}에 둘러싸서 템플릿 안에 넣을 수 있다.

예 ) ${args[0]}!

템플릿 안에서 변수 이름만 사용하는 경우라도 ${name}처럼 중괄호로 변수명을 감싸는 습관을 들이면 더 좋다. 변수명은 ${}로 둘러싸줘도 상관없고, 식의 경우는 {}로 무조건 둘러싸줘야 하기 때문. 모든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