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3개월을 마친 뒤 다시 회사에 취업을 하려고 했는데 쉽지가 않았다. 물론 면접 여러 군데 보면서 합격한 곳도 있기는 했지만 회사에 들어가서 프론트 관련 기술도 사용하여 실무에 투입해야 하는 경우가 다수 있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사라진 상태여서 부트캠프를 통해 실력을 더 쌓고 포트폴리오도 더 상세히 작성해서 취직을 다시 하는게 나을 듯 싶어 지원을 했다.
국비지원, K-Digital_Training에서 많은 캠프들을 보면서 과정이 나한테 적합한지,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는지, 풀스택으로 NoSQL, Spring Boot, JPA, Javascript, React까지 교육 과정에 있는지, 후기가 어떤지 등 찾아보면서 하나은행, 우리FISA, 우테코, 싸피, 소마, 데브코스 등 여러 군데 지원을 하기는 했지만 모조리 불합!!!
🌪️ (정말 가고 싶은 곳은 다 떨어지는게 국룰인 듯.)
서류 제출은 구글폼과, 별도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기로 있었다. (나는 Gitjub로 제출)
각 언어에 대한 숙련도 및 프로젝트, 프로그래밍 경험, 자기소개서, 경험 및 외부 활동에 대한 질문으로 제출한 것으로 기억한다. 대부분 교육 센터에서 질문하는 것들은 비슷한 듯 싶다.
(쉽게 합격할 수 있음)
총 2문제가 나왔었다.
HTML/CSS 관련 문제 하나, JAVA 관련 문제 하나.
총 6시간을 줬는데 JAVA는 쉽게 풀기는 했지만 내가 CSS를 잊어버린 것들이 많아 검색을 좀 해서 1시간 30분 안에 끝내고 제출 준비를 했다. 전공자 입장에서는 어렵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면접은 딱히 어려운 것이 없었다. 직접 대면으로 진행할 줄 알았는데 전화 면접으로 진행했다. 질문은 지원 동기, 끝까지 수료할 것인지, 긴 과정 참여 꾸준히 가능한지 등에만 집중해서 열정이 있다는 것만 말로 표현을 해주면 합격 가능하다고 봤다.
사실 후기가 많이 없고 커뮤니티도 잘 안 되어있고 관리도 영 맘에 들지 않는다는 후기가 있기도 했고 내가 별로 선호하지 않는 비대면 수업도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었다. 이 시기 쯤에 시험 더 볼만한 교육 센터가 디지털 하나로, 신한ds SW아카데미도 있었기에 미련이 남기도 했다.
또한 우수수강생은 연관된 기업에 대한 혜택이 있다고 했었는데 그저 광고일 뿐이라는 후기도 있었다. 4기에는 꼭 이 혜택이 잘 지켜졌으면 한다.
이 후기는 2기까지 얘기이고 3기부터 강사가 바뀌어서 사실 이번 강사는 어떨지 몰라 OT를 듣고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
(이론 수업이 너무 적다는 말도 있었는데 이거는 애초에 개발 언어 수업이나 기초지식을 많이 알려주기 보다는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개발을 하도록 매주 가이드를 준다는 얘기가 있어서 신경쓰지 않음.)
게다가 정말 가고 싶었던 부캠(싸피, 우테코 같은 곳)은 이전부터 다 떨어지기까지 하니 더욱 짜증나면서 이게 맞나 싶기까지도 했다. 사실 백엔드만 공부하기도 바쁘지만 회사가 백엔드를 선택했다 하더라도 프론트도 꽤 알기를 원하기도 하고 여기라도 가서 실력을 쌓고 취업 컨설팅을 잘 받아서 입사를 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믿고 가기로 선택을 했다.
(사실 여기를 다녀도 될지, 다니다가 후회하지 않을지 정말 고민을 많이하기는 했다.)
이 교육 센터가 어떤지는 실제로 교육을 들어보고 후기를 남겨봐야겠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asac 풀스택 6기에 지원한 학생입니다!
asac 과정에 있어서 궁금한 점들이 있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https://open.kakao.com/o/sNCurLcg 오픈카톡으로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