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코드도 돌아는 간다. 하지만 코드가 깨끗하지 못 하면 개발 조직은 기어간다. 매년 지저분한 코드로 수많은 시간과 상당한 자원이 낭비된다.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
로버트 마틴은 이 책에서 혁명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그는 오브젝트 멘토의 동료들과 힘을 모아 '개발하며' 클린 코드를 만드는 최상의 애자일 기법을 정제해 책 한 구너에 담았고, 이 책은 소프트웨어 장인 정신의 가치를 심어주며 프로그래밍 실력을 높여줄 것이다. 노력만 한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하냐고? 코드를 읽어야 한다. 아주 많은 코드를. 그리고 코드를 읽으면서 그 코드의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생각도 해야 한다. 좀 더 중요하게는 전문가로서 자신이 지니는 가치와 장인으로서 자기 작품에 대한 헌신을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처음 몇 장은 클린 코드를 작성하는 원칙, 패턴, 실천을 설명한다. 둘째 부분은 사례 연구를 몇 가지 소개하는데, 점점 더 복잡해진다. 각 사례 연구는 코드를 깨끗하게 고치는, 즉 문제가 있는 코드를 좀 더 튼튼하고 효율적인 코드로 바꾸는 연습이다. 셋째 부분은 결말이다. 사례 연구를 만들면서 수집한 휴리스틱과 '냄새'를 마지막 장에서 열거한다. 그 결과로 코드를 읽고 짜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을 묘사한 지식 기반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