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티브 자바] 아이템 8. finalizer와 cleaner 사용을 피하라

PADO·2021년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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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J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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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 8. finalizer와 cleaner 사용을 피하라

자바에서 객체소멸은 가비지컬렉터가 담당하고,
비메모리자원회수는 try-with-resources, try-finally로 해결한다.

Finalizer는 예측 불가능하고, 위험하며, 대부분 불필요하다.

자바에서 제공하는 두 가지 객체 소멸자, finalizer와 cleaner는 기본적으로 '쓰지 말아야 한다'.

 

💎 쓰지 말아야 하는 이유

  • finalizer 예측할 수 없고, 위험하며, 느리고, 일반적으로 불필요하다.
  • cleaner finalizer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여전히 예측할 수 없고, 느리며, 보통은 불필요하다.

단점 1. 즉시 수행된다는 보장이 없다.

finalizer와 cleaner는 호출된 후 언제 실행될 지 알 수 없다.
즉, 제때 실행되어야 하는 작업을 절대 할 수 없다.

finalizer와 cleaner의 수행 속도는 가비지 컬렉터에 달렸으며, 가비지 컬렉터 구현마다 다르다.
gc가 될 때 가비지 콜렉터가 finalize()를 gc의 대상으로 한다. 문제는, 이 메서드가 언제 호출될 지 모른다.

단점 2. 자원 회수가 제멋대로 지연된다.

인스턴스 반납을 지연 시킬 수 있으며, 심지어 실행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finalizer 스레드는 다른 애플리케이션 스레드보다 우선 순위가 낮아 실행될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할 수 있다.
cleaner는 자신을 수행할 스레드를 제어할 수는 있지만, 역시나 가비지 컬렉터에 의존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단점 3. 수행 여부조차 보장하지 않는다.

상태를 영구적으로 수정하는 작업에서는 절대 finalizer나 cleaner에 의존하면 안 된다.

접근할 수 없는 객체에 대한 종료 작업을 전혀 수행하지 못한 채 프로그램이 중단될 수 있다.
System.gcSystem.runFinalization 메서드는 실행 가능성을 높여줄 순 있으나, 보장하진 않는다.
System.runFinalizersOnExitRuntime.runFinalizersOnExit는 보장해주긴 하자, 다른 스레드가 소멸대상의 객체에 접근하고 있어도 실행해 버린다는 매우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

단점 4. 동작 중 발생한 예외가 무시된다.

finalizer는 동작 중 발생할 예외를 무시하며, 처리할 작업이 남았더라도 그 순간 종료된다.
잡지 못한 예외 떄문에 해당 객체는 훼손될 수 있고, 다른 스레드가 이 훼손된 객체에 접근하게 될 수 있다.
cleaner는 자신의 스레드를 통제하기 때문에 위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단점 5. 가비지 컬렉터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finalizer와 cleaner는 가비지 컬렉터의 효율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심각한 성능문제도 있다.

단점 6.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생성자나 직렬화 과정에서 예외가 발생하면 finalizer가 수행되는데, 이 finalizer를 오버라이딩한 하위클래스의 finalizer가 수행될 수 있다. 심지어, 이 finalizer를 static 필드에 할당하면 가비지 컬렉터에 의해 수거되지도 않는다.

설명) 인스턴스를 역직렬화시 readResolve 메서드가 실행되고, 이 메소드는 새로운 인스턴스를 반환한다.
A라는 클래스가 있다고 하자. A를 B라는 클래스가 상속을 받았다. finalize를 오버라이딩 한 B라는 클래스는 생성자에서 예외를 던진다. 인스턴스를 생성할 떄 예외가 던져지면, 객체는 생성되지 않고 수거되어야 하는데, 객체가 죽으며 finalize가 실행된다. finalize 메서드 안에서 이 인스턴스가 가진 static 필드에 접근할 수 있어서 인스턴스 자체가 gc가 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제거 되어야 하는 인스턴스가 finalize 떄문에, 제거 되지 않는다.

해결) 상속 자체를 막을 수 있는 final 클래스로 만들거나, A 클래스 안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 final로 선언된 finalize메서드를 만든다.

 

💎 정상적으로 자원 반납하는 방법, AutoCloseable

파일이나 스레드 등 종료해야 할 자원을 담고 있는 객체의 클래스에서 AutoCloseable을 구현해주고,
클라이언트에서 인스턴스를 다 쓰고 나면 close 메서드를 호출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예외가 발생하면 제대로 종료되도록 try-with-resource 를 사용해야 한다.
각 인스턴스는 자신이 닫혔는지를 추적하기 위해, close 메서드 호출 여부를 필드로 저장한다.
close 메서드에서 이 객체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필드에 기록하고, 다른 메서드는 이 필드를 검사해서 객체가 닫힌 후에 불렸다면 IllegalStateException을 던지도록 구현한다.

try-finally : 명시적으로 자원 반납

public class SampleResource implements AutoCloseable {
	@Override
	public void close() throws RuntimeException {
		System.out.println("close");
	}

	public void hello() {
		System.out.println("hello");
	}
}
public class SampleRunner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
			SampleResource resource = new SampleResource();
			resource.hello(); // 리소스 사용
		} finally {
			resource.close(); // 리소스를 사용하는 쪽에서 쓴 다음 반드시 정리. close() 호출
		}
	}
}

resource를 쓴 쪽에서 쓴 다음 반드시 close를 호출하여 리소스를 정리해줘야 한다.

→ 이를 보장하기 위해(무조건 close가 호출이 되도록) try-finally block을 사용한다.

try-with-resource : 암묵적으로 자원 반납, 가장 이상적인 자원 반납 방법

public class SampleResource implements AutoCloseable {
	@Override
	public void close() throws RuntimeException {
		System.out.println("close");
	}

	public void hello() {
		System.out.println("hello");
	}
}
public class SampleRunner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SampleResource resource = new SampleResource()) {
			resource.hello(); // 리소스 사용
		}
	}
}

**AutoCloseable을 구현하면, 명시적으로 close를 호출하지 않아도 try 블록이 끝날 때, close를 호출.**

 

💎 그럼 finalizer와 cleaner는 언제 쓸까?

  1. AutoCloseable을 구현하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한 "안전망" 역할.
    클라이언트가 하지 않은 자원 회수를 늦게라도 해주는 것이 아예 안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 말이다.
    ex) FileInputStream, FileOutputStream, ThreadPoolExecutor

    ```java
    public class SampleResource implements AutoCloseable {
    	private  boolean closed;
    	@Override
    	public void close() throws RuntimeException {
    		if(this.closed) {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
    		}
    		closed = true;
    		System.out.println("close");
    	}
    
    	public void hello() {
    		System.out.println("hello");
    	}
    
    	@Override
    	protected void finalize() throws Throwable {
    		if(!this.closed) close(); 
    	}
    }
    ```
    
    closing을 client가 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안전망 삼아 `close()`를 한 번 더 호출
  2. 네이티브 피어와 연결된 객체
    네이티브 피어: 일반 자바 객체가 네이티브 메서드를 통해 기능을 위임한 네이티브 객체
    자바 객체가 아니니 가비지 컬렉터의 gc 대상이 되지 못한다. 즉시 회수해야 한다면 close 를 사용한다.

 

💎 Cleaner 예제 코드

Cleaner를 안전망으로 삼아 쓰는 방법

import java.lang.ref.Cleaner;

public class SampleResource implements AutoCloseable{

    private static final Cleaner cleaner = Cleaner.create();

    private final Cleaner.Cleanable cleanable;

    private final ResourceCleaner resourceCleaner;

    public SampleResource(final int numJunkFiles) {
        this.resourceCleaner = new ResourceCleaner(numJunkFiles);
        cleanable = cleaner.register(this, state); // Runnable 객체를 등록
    }

		// Cleanable은 별도의 쓰레드로 clean을 함.
    // SampleResource을 참조하면 순환참조가 되어버림.
    // 서로를 계속 참조하기 때문에 gc에의해 수거되지 않는다.
    // 정적클래스가 아니면 자동으로 바깥객체의 참조를 가짐. 
    private static class ResourceCleaner implements Runnable {
        int numJunkPiles; // clean할 대상

        public ResourceCleaner(final int numJunkPiles) {
            this.numJunkPiles = numJunkPiles;
        }

        @Override
        public void run() { // 1. close를 호출할 때, 2. cleaner(안전망)
            System.out.println("방청소");
            numJunkPiles = 0;
        }
    }

    @Override
    public void close() throws Exception {
        cleanable.clean();
    }
}

참고) try-with-resource

public class SampleRunner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ry (var resource = new SampleResource()) {
			resource.hello(); // 리소스 사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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