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교재, 학비 없이 동료들과의 협심으로 함께 배우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학교 선배를 통해 알게 되었고, 온라인 테스트 레벨이 많다는 말을 듣고
겁이 나서 신청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3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조금 더 많은 자기계발과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고,
이에 교육프로그램을 찾아보았다. 그러면서 42서울도 함께 도전해보기로 했다.
42SEOUL 지원하기
위 링크를 누르면 더 자세한 42 SEOUL 과정을 볼 수 있고,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테스트는 논리력 테스트와 기억력 테스트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문제 기억력 문제 : 정사각형 N*N 타일에서 색이 들어오는 순서와 위치를 기억해 따라하면 됨
두 번째 문제 논리력 문제 : 비행기가 별을 딸 수 있도록 비행기의 동작을 화살표로 조작하는 문제
두 번째 문제와 같은 경우는 무려 2시간을 주고, 코딩을 조금이라도 했던 사람에게는 많이 어렵지 않을 알고리즘 문제였다.
너무 낮은 레벨에서만 멈추지 않으면 될 것 같다!
사진과 같이 온라인 테스트 결과는 가입시 작성한 이메일로 평균 이틀 내에 안내된다.
나는 22년 2회차 체크인 미팅을 신청했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제한 두는데
신청 당일 아침까지만 해도 아~ 되겠지~ 하다가 블로그 뒤지는 순간 아차차 싶었다.
경쟁률이 정말 세다고 한다..
그치만 이미 늦어버린 나는 어쩔 수 없이 집 컴으로 했다. 결과는 등록 완료 !!!!! 🎉✨🎉✨
내 벨로그를 찾아올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두 찾아오게 될 여러분을 위해 놓고 가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QR 코드를 꾸몄다...아....
정말 별 거 없었다. 다른 국가 지원 교육을 받고 있진 않은지, 이름, 개인정보 등등 여쭤보시고 끝났다.
줌 링크 주시면서 설명회 들어오라구 하셨는데, 내가 깜빡하고 맛난 거 먹느라 못들어갔다..
듣고 싶었는 걸..?
그치만 안들어간다고 불이익은 없으니 다행이었다!
오늘(22.03.28.) 라피신 온라인 신청을 진행했다.
체크인 미팅 신청과 동일하게 창을 4개 켜놓고, 네이비즘에 42서울 서버시간을 띄워 확인했다.
59초부터 새로고침을 했고, 역시나 느렸다...!
창 하나에서 등록 버튼이 떠서 호다닥갇ㄱ 눌렀더니 창이 안넘어가서 넘 무서웠다ㅠㅠ
그래두 30초 쯤 뒤에 QR코드가 떠서 성공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꽤나 무서웠다..😅
등록 버튼 누르셨으면 새로고침 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꼬옥..
근데 왜 23:42까지 일까..?
놀랍게도 과정이 더 있다.
이틀 뒤에 등록 확인을 하는 버튼(confirm presence)이 나오는데, 이거까지 눌러야 된다.
이틀 뒤에 사진 추가해야징!
이렇게 생겼다.
요 몇 달간 조금 힘들었었다. 공부하려고 휴학을 신청했는데,
오히려 재학 중인 친구들보다 많이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었다.. 유리 멘탈 ㅠ
42서울 라피신 신청도 선착순 안에 들지 못하면 나의 휴학 계획은 물거품이니까 너무 흔들렸었다
그치만...!!!! 라피신 신청까지 끝냈다니......!!!!!!!!
라피신 후기들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닐 게 분명하다
정말 어려운 것 같더랑.. 그치만 휴학까지 하고 한 만큼 열심히 해보고 싶다!
비록 내 실력은 저어.. 밑바닥이지만 정말 후회없이 공부하고, 참여할 것이다
아 그리고 사람들이랑 많이 친해지고 싶다..! 낯 많이 가리는 내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 껄껄 저랑 밥 먹어주세요..................................
화이팅........ 나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