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가상 머신인 UTM ubuntu와 Mac OS 사이에서 작업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공유 폴더 설정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UTM을 키고 사용할 운영체제를 클릭하면 위에 보이시는 화면과 같이 보입니다. 여기서, 여러 항목들이 재생 버튼 아래에 나열되어 보이는데 그 중에서 '공유폴더'가 보입니다.
이 공유폴더 설정을 통해서 가상머신의 운영체제와 나의 mac os와 파일이나 여러 문서들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탐색'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내 mac에서 공유하고 싶은 디렉토리를 설정할 수 있는데, 저는 '다운로드'를 선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유폴더 설정까지 마무리 했다면, 이제는 가상머신(ubuntu)를 실행시켜봅시다.
명령어:
sudo mkdir /home/msj/Documents/share
아래 명령어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명령어:
sudo mount -t 9p -o trans-virtio share [마운트 포인트] -oversion=9p2000.L
여기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저 같은 경우에는 share 폴더를 만든 곳의 경로인 '/home/msj/Documents/share/'를 마운트 포인트로 설정했습니다.
[권한 설정 전]
[권한 설정 후]
이렇게 권한 설정 명령어를 실행하기 전 후의 폴더의 이미지를 비교해 보면 달라진 모습이 확인됩니다.
지금 가상머신 속 ubuntu의 share 폴더를 보면 mac의 다운로드 폴더가 비어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것이 확인됩니다.
이제 mac으로 돌아와서 다운로드 폴더에 test라는 임의의 테스트 용 파일을 담아보겠습니다.
과연, ubuntu에서도 해당 파일이 확인될까요?
네, ubuntu에서도 잘 확인이 되네요 :)
Why?
마운트 정보는 가상머신이 재부팅 될 때마다 초기화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성한 share 폴더에 공유 권한을 부여해주는 명령어인 'sudo mount -t 9p -o trans-virtio share [마운트 포인트] -oversion=9p2000.L'를 재부팅할 때마다 다시 실행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리눅스 시스템에서는 시스템 부팅 시 자동으로 특정 작업을 실행하도록 설정할 수 있지만 잘못 설정하면 시스템 부팅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Mac에서 UTM을 이용한 가상머신 환경과 파일들을 공유하는 방법에 대한 정리를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