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마무리

정종훈·2022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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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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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ep

  • 모르는건 모르겠다고 이해가 자기않는것은 확실히 다시 물어보고

    내가 아는것들을 최대한 간결하고 명확하게 표현하기

  • 코드를 적을때 다른 백엔드 팀원이나 프론트엔드도 체크할수있도록 주석을 달아놓기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기

❗ Problem

  • 뭔가 일이 안풀리면 잠깐 분위기를 환기시켜야 하는데 너무 집중하다가 탈진해서 뒤에 일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

  • 모든 의견을 다 수렴하려고 하다가 선택을 해야할 상황에 빠르게 선택하지 못하는 것

🔨 Try

  • 한번에 모든것을 끝내려는 욕심을 버리고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다른 작업을 하다가 다시 돌이켜보기

  • 조금더 나의 의견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선택하고 그 선택한 일에는 책임을 지기

  • 한스푼의 꾸준함, 또 두 스푼의 절실함 가지기?

4주간의 프로젝트가 끝났다.

시원섭섭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 프로젝트 였다.

허나 저번 프로젝트에 비해 나아진 점은

확실한 의사결정과 소통 능력이다.

문제해결에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내고 필요없는 부분은 과감히 내치는 능력이 길러졌다.

아마 수학에서 추상화를 많이 연습했던 덕분일거라 생각한다.

또한 반대급부로

새로운 스택인 타입스크립트를 적용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다.

허나 다음주부터 팀원들과 보여서 타입스크립트나 기타 하고 싶은것들을 하기로 했으니...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난번 프로젝트의 나만의 장점을 살리고 그것을 확고히 가져가는게 목표였다..

기술은 또 배우면 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도 내 능력을 다 발휘못했다는 팀원에게의 미안함이 더 큰것같다.

정말 내 생에 이렇게 팀원을 믿은적은 없었고 그렇기 떄문에 이 분들이 나에게 오래 기억남을것같다.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십니다. 소통에서도 그렇고, 프로그래밍적인 부분에 있어서도요!
어떠어떠한 부분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요청했을때,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리하시고, 그 부분을 확인해주시는 게 저로써도 한번더 그 내용을 정리하게 돼서 좋았습니다.
api 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만들어주셔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막힘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해가 안가실때,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주시는 것도 제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작할때 팀장을 하고자 하셨던 부분이 충분히 이해가 가고 훌륭한 팀장이 되실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셨던 이유인지는 몰라도 일처리를 하는 것이 계획적이고 깔끔한 것 같습니다. 팔로워의 자리보다는 리더의 자리가 종훈님께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팔로워를 못한다는 것이 절대 아니고, 조직의 더 큰 성과나 종훈님께 맞는 성향을 보자면 리더가 맞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핵심에 대해서 파악하는 능력이 아주 좋은 것 같아요.

정종훈님의 개선할 점 :
딱히 개선할 부분을 찾지는 못했습니다만, 리더가 되실 종훈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있습니다. 리더는 누가 뭐래도 조직의 운명을 짊어지고 가는 자리이고 그만큼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모두를 배려하고 민주적인 리더가 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끔은 조직의 득을 위해서 과감해질 때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서 조직을 이용하는 사람은 나쁜 리더이지만, 조직을 위해서 나를 이용하는 사람은 좋은 리더입니다. 리더는 욕먹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마우신 분들이 리뷰를 남겨주셨다.

전체적으로 나의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또한 나의 개선점도 드러난다.

허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원인을 알수없는 불안함이 가득했다면

이제는 그것이 원인이 보이는 두려움으로 바뀌었기때문에

앞으로 지치지 않고 이글을 적는것처럼 성장하면 지금보다 더 좋은날이 오지 않을까

이제 정말 조금있으면 취업 시장으로 뛰어들어야한다.

조금 힘내라 종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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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발개발자에서 개발자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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