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같은 팀원분 주도하에 모델링을 했다. 테이블을 짜는게 이리 어려운지 몰랐다. aquerytool이라는 편한 툴이 있음에도 여러가지로 힘든점이 많았다. 사실상 얹혀간 기분이라 더 공부를 해야하는 부분이다.
내가 맡은 부분이 유저 회원가입-로그인 구현부분이라서 장고 앱 member를 생성 및 하고 초기 셋팅들을 했다. 엔드포인트 및 settings.py 에 추가할 부분들을 수정해줬다. models.py는 aquerytool에서 먼저짜났던 테이블들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중간중간 One-To-One 관계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느낌에 다시 공부를 하게되었고 uuidfiled 가 있다는 점도 알게되었다. 그외에도 코딩 컨벤션을 지키도록 노력했고, 포렌키인 row 이름에 _id 를 붙이는 실수를 해서 수정하곤 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 기능자체는 아주 간단하지만 이전에 배웠던 내용이라 전체적인 틀과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는 감이 잡혀있었다. 하지만 실제 사이트는 유효성 검사를 통과해야 회원가입이 되기에 생각보다 코드가 길어졌다. 수많은 if문이 발생했는데, 어떻게하면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지 아직 잘 감이 안잡힌다. 그리고 정규표현식(외계어)을 이용해서 유효성검사를 실행시켰는데, 익숙치 않은 부분이라 정말 많은 시간이 들었다. 아직도 이게 익숙하지 않아서 좀 더 공부를 해야하는 부분. 익숙해지기 어렵지만 사용하면 정말 편하긴 하다.
그외에도 로그인 기능 및 이후의 기능들을 위해 데코레이터를 미리 작성해뒀다. 이전에 배웠던 부분이기에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혹시 더 필요한게 있을까 싶은 불안감이 있는 상태이다.
회원가입에서 유효성 검사 코드가 내 로컬에서 잘 동작해서 db에 데이터가 저장되는걸 확인한 뒤에 프론트와 같이 붙여보는 식으로 테스트를 해봤다. 내 로컬 서버에 누구나 접속할 수 있게 설정을 해두고, 회원가입을 맡으신 팀원분의 페이지에서 데이터를 넣고 회원가입 버튼을 누르면 내 로컬 db에 데이터가 저장하는 걸 확인해봤다. 프론트단에서도 해야할 게 정말 많다는걸 알게된 순간이다. 한 번만 테스트해봤지만 제대로 데이터가 내 로컬 db에까지 저장되는걸 본 순간의 기분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