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목적?
최근 회사가 많이 어려워지면서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커피값이라도 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 Buy Me a Coffee 라는 후원 시스템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그 누구도 나에게 커피값을 후원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현재 내 상황에서 없는 것 보다 나으니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보자 했다.
가입해보자
가입은 여타 다른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듯이 간단했다. 나의 경우에는 구글 계정으로 Standard로 가입했다. 가입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나의 후원 사이트가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버튼을 만들어보자
버튼을 만드는 방법은 Dashboard 화면의 Integrations to take it to the next level 단계에서 만들 수 있다. 불편한점은 내가 커스텀한 내용이 img 태그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직접 버튼을 디자인해서 등록하는 방법이 오히려 더 좋을 것 같다. 마크다운에서는 다음과 같은 형태로 등록이 가능하다.
[](https://www.buymeacoffee.com/maketheworldwise)페이팔은 지원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블로그에서는 페이팔로 가입하여 Buy Me a Coffee를 이용하다보니 나도 페이팔에 가입했지만... 웬걸... 페이팔은 이제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후원받은 금액을 인출할 수 있을까?
사이트에서 권장하는 stripe의 경우 한국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남은 선택지는 payoneer 계정을 만드는 것 밖에는 없었다. payoneer는 쉽게 말하자면 해외 계좌를 만드는 것인데, 계좌를 만들고 등록하는 과정은 귀찮으니 나중에 어느 정도 금액이 모였을 때 하자... 😭
Patreon
일반적인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 중에 하나가 Patreon이다. 사용방법은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사실 나도 모르게 결제가 되지는 않을까 고민했지만, 가입하거나 사이트를 개설할 때 결제 정보를 기입하는 공간이 없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그냥 만들어버렸다.
계정을 만들어 놓은 후에야 결제 관련된 정보를 찾았는데,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잘 설명되어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초기 크리에이터의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만 수수료가 부과
- 후원금을 크리에이터 잔고로 이동할 때 비용이 부과
- 크리에이터가 Pateron 계정의 자금을 은행 계좌로 이체할 때 비용이 부과
막상 계정을 만들고 사이트를 개정을 했으나, 혹여나 별도로 내가 청구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할까 쫄려 사이트를 중지시켜놓았다. 뭐.. 어짜피 나에게 후원하는 사람은 없을테니까 상관없겠지 ㅎ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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