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에서 김영한님의 스프링 강의를 보는데 내가 학원에서 배운건 maven 이였는데 요즘은 gradle을 사용한다는 추세란 내용을 듣고 문득 궁금해서 차이를 공부해봤다.
Maven같은경우는 스프링프로젝트에서 pom.xml이란 이름으로 쓰고,
Gradle은 스프링부트, 안드로이드에서 쓰는걸로 알고있다.
처음에 단순히 알기전엔 Maven같은 도구는 그저 라이브러리를 쉽게 Maven Repository에서 받아오기위해 사용하는건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물론 쉽게 받아올 수 있지만 그 외에도 다른기능이 많았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단순히 자신이 작성한 코드만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활용해서 개발을 하게 된다. 이 때 사용되는 라이브러리들의 수가 수십개가 훌쩍 넘어버리는 일이 발생해 이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관리하는 것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Maven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는 도구이다. Maven은 내가 사용할 라이브러리 뿐만 아니라 해당 라이브러리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다른 라이브러리들까지 관리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으로 다운 받아준다.
Maven은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도구이며, 많은 편리함과 이점이 있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존에는 Ant가 많이 사용되었지만 Maven이 Ant를 넘어서 더 많은 개발자들이 사용하게 되었고 비교적 최근에는 Gradle이 새롭게 나와 사용되고 있다.
Maven은 JDK설치와 같이 설치할 수 있다. 환경변수 잡아주고 하면 cmd에서 mvn –version을 통해 버전을 알 수 있고 설치가 가능하다. 설치는 메이븐 홈페이지 에서 할 수 있다.
Maven의 Lifecycle
maven 에서는 미리 정의하고 있는 빌드 순서가 있으며 이 순서를 라이프사이클이라고 한다. 라이프 사이클의 가 빌드 단계를 Phase라고 하는데 이런 Phase들은 의존관계를 가지고 있다. Clean : 이전 빌드에서 생성된 파일들을 삭제하는 단계 Validate : 프로젝트가 올바른지 확인학고 필요한 모든 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단계 Compile : 프로젝트의 소스코드를 컴파일하는 단계 Test : 유닛(단위) 테스트를 수행하는 단계(테스트 실패시 빌드 실패로 처리, 스킵 가능) Package : 실제 컴파일된 소스 코드와 리소스들을 jar등의 배포를 위한 패키지로 만드는 단계 Verify : 통합테스트 결과에 대한 검사를 실행하여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단계 Install : 패키지를 로컬 저장소에 설치하는 단계 Site : 프로젝트 문서를 생성하는 단계 Deploy : 만들어진 Package를 원격 저장소에 release하는 단계
위에 9개의 라이프사이클 말고도 더 많은종류의 라이프사이클이 존재한다. 이를 크게 Clean, Build, site 세가지 라이프사이클로 나누고 있다. 각 단계를 모두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단계까지만 수행할 수도 있으며 test단계는 큰 프로젝트의 경우에 몇시간이 소요될 수도있으니 수행하지 않도록 스킵이 가능하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던 Phase는 Maven의 Build LifeCycle의 각각의 단계를 의미한다. 각각의 Phase는 의존관계를 가지고있어 해당 Phase가 수행되려면 이전 단계의 Phase가 모두 수행되어야 한다.
메이븐에서 제공되는 모든 기능은 플러그인 기반으로 동작하는데 메이븐은 라이플사이클에 포함되어있는 Phase마저도 플러그인을 통해 실질적인 작업이 수행된다. 즉 각각의 Phase는 어떤 일을 할지 정의하지 않고 어떤 플러그인의 Goal을 실행할지 설정한다.
메이븐에서는 하나의 플러그인에서 여러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플러그인에서 실행할 수 있는 각각의 기능을 goal이라고 한다. 플러그인의 goal을 실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mvn groupId:artifactId:version:goal(아래와 같이 생략가능)
-mvn plugin:goal
pom은 Project Object Model 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Project Object Model의 정보를 담고있는 파일이다. 이 파일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프로젝트 정보 : 프로젝트의 이름, 개발자 목록, 라이센스 등
-빌드 설정 : 소스, 리소스, 라이프 사이클별 실행한 플러그인(goal)등 빌드와 관련된 설정
-빌드 환경 : 사용자 환경 별로 달라질 수 있는 프로파일 정보
-POM연관 정보 : 의존 프로젝트(모듈), 상위 프로젝트, 포함하고 있는 하위 모듈 등
POM은 pom.xml파일을 말하며 Maven의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 POM이 사용된다.
지금까지 Maven을 알아보았다. 다음은 Gradle에 대해 알아볼 차례이다.
Gradle이란 기본적으로 빌드 배포 도구(Build Tool)이다.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때 필요한 공식 빌드시스템이기도 하며 JAVA, C/C++, Python 등을 지원한다.
빌드툴인 Ant Builder와 그루비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구축되어 기존 Ant의 역할과 배포 스크립트의 기능을 모두 사용가능하다.
기본 메이븐의 경우 XML로 라이브러리를 정의하고 활용하도록 되어 있으나, Gradle의 경우 별도의 빌드스크립트를 통하여 사용할 어플리케이션 버전, 라이브러리등의 항목을 설정 할 수 있다.
장점으로는 스크립트 언어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XML과 달리 변수선언, if, else, for등의 로직이 구현가능하여 간결하게 구성 가능하다.
라이브러리 관리 : 메이븐 레파지토리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설정된 서버를 통하여 라이브러리를 다운로드 받아 모두 동일한 의존성을 가진 환경을 수정할 수 있다. 자신이 추가한 라이브러리도 레파지토리 서버에 올릴 수 있다.
프로젝트 관리 : 모든 프로젝트가 일관된 디렉토리 구조를 가지고 빌드 프로세스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단위 테스트 시 의존성 관리 : junit 등을 사용하기 위해서 명시한다.
나도 국비지원 교육을 받으면서 쿼리큘럼에 차이는 있지만 Gradle 자체를 제대로 듣지도 알지도 못하고 Maven 만 사용했다 하지만 인프런을 통해 공부를 하면서 빌드툴이 다른게 있다는거 그리고 내가배운 Maven 말고 요즘은 Gradle 로 많이 넘어간다는 점을 들어 이조사를 시작하게됬다 여튼 결론은 Gradle이 좋다고 한다 이유는 위에 나열한 것과 또 속도가 최대 100배가 빠르다는것이다 그럼 말 다했다 한국인은 참지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