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생명주기 콜백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 소켓처럼 애플리케이션이 시작할 때 필요한 연결을 미리 구성하고 애플리케이션 종료할 때에는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하려면 객체의 초기화와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스프링은 다양한 방식의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 스프링 빈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은 라이프 사이클 가진다.
객체 생성->의존 관계 주입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다 끝난 후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그래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 관계 주입이 모두 끝나고 난 뒤에 호출해야 한다. 하지만 개발자가 의존 관계 주입이 모두 끝난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스프링 의존관계 주입이 끝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그리고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 소멸 콜백을 주므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 사이클(싱글톤 패턴)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스프링 빈 생성->의존관계 주입->초기화 콜백->사용->소멸 전 콜백->스프링 종료- 초기화 콜백 : 빈 생성, 빈의 의존 관계 주입 완료 후 호출
- 소멸 전 콜백 :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분리하자
생성자는 필수 정보들을 파라미터로 받아서 메모리를 할당받고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이 있다. 반면 초기화는 이렇게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 외부 커넥션과 연결하는 작업 등 무거운 동작들을 수행한다.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을 함께 하는 것보다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 하는 부분을 명백히 나누는 것이 대부분의 유지 보수 관점에서 좋다. 약간 변경하는 것과 같은 단순한 작업은 생성자에서 한번에 처리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1. InitializingBean과 DisposableBean
스프링 전용 인터페이스인 InitializingBean과 DisposableBean을 활용해 초기화가 의존 관계 주입 완료 후 호출되고, 종료가 호출될 때 소멸 메서드가 호출되어 정상적으로 종료할 수 있도록 하여 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InitializingBean의afterPropertiesSet()메서드로 초기화를 지원한다.
-DisposableBean의destory()메서드로 소멸을 지원한다.
(자바에는 소멸자가 따로 없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듯하다..)단점
- 초기화, 소멸 메서드의 이름을 변경할 수 없다.
-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 적용할 수 없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초기화, 종료하는 방식은 스프링 초창기(2003년..)에 나온 방식으로 지금은 더 좋은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2. 빈 등록 초기화와 소멸 메서드
설정 정보에
@Bean(initMethod = "init", destroyMethod = "close")와 같이 초기화 메서드, 소멸 메서드를 지정해 줄 수 있다.
- 메서드 이름 지정이 가능하다.
- 스프링 빈이 스프링 코드에 의존하지 않는다.
- 코드가 아닌 설정 정보를 사용하므로 코드를 고칠 수 없는 외부 라이브러리에도 초기화와 소멸 메서드를 적용할 수 있다.
종료 메서드의 inferred
- 라이브러리는 대부분 close, shutdown 이름을 가진 종료 메서드를 사용한다.
- @Bean의
destroyMethod속성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기본 값이 "(inferred)"이다. 이 추론은 close, shutdown이라는 이름의 메서드를 자동으로 호출해준다. 즉, 종료 메서드를 추론해서 호출하는 기능이다. -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해주는 경우에는 종료 메서드를 따로 적어주지 않아도 잘 동작한다.
3. @PostConstruct, @PreDestory
스프링에서 권장하는 방식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자바에서 지원하는 애노테이션이므로 스프링이 아니여도 다른 컨테이너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컴포넌트 스캔과 잘 맞는다.(@Bean으로 등록하는 방법이 아니므로)
단점
- 외부 라이브러리에는 적용하지 못한다. (@Bean의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