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초보개발자·2021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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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대로 써보는 이야기..
2020년 4월 27일

ㅋㄷㅅㅌㅇㅊ 대한 자체 회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떻게 성장했는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낀점 등에 대해 회고를 진행하기

진짜 너무 힘들었지..
잠도 못 자고 ..
컴퓨터를 몇 시간을 했는지 모른다.
거의 마지막 일주일은 좀 지옥 같았다.
아이디어는 없고 시간은 가고
스트레스는 받는데 일은 진전이 안됐다.

다들 발전하고 얻어가는 것 같은데 나만 뚜렷한 기술이 없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조금 우울하기도 했다.
특별한 기능을 만든게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 시작 전의 나보다.
1차 프로젝트 당시의 나보다는 많이 발전 한 것 같다.

페이지 하나 꾸미는데 하루 넘게 걸렸는데
잘 짜여 있다면
지금은 그래도 3시간이면 되는 듯

시간이 지나면 더 빨리 할 수 있겠지?

반응형에 대해서도 좀 더 생각해 보게 됐고,
사용하는 유저에 대해서도 생각 해보게 됐다.

아직도 반응형에 대해서 보완해야 한다.
배포하고 나서 보니까 글씨 줄이 다 틀어져.. 하아..

여러 웹브라우져에서 확인해 봐야 하고,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확인해 봐야 했다.

모바일에서 확인하려면 배포 후 밖에 없는데
아마 내가 모르는 더 좋은 방법이 있겠지?
좀 더 찾아봐야겠다.

비디오 태크는 별거 아니었는데 ,
항상 쓰는 css속성 말도고 다양한 속성이 있다는 걸 알게 해줬고,
다른 상용 사이트를 보면서 유저들이 보통 오른손 잡이 이기 때문에
오른쪽 화면을 주로 줄인다는 것을 깨닫고,
주요 내용은 로고, 문구는 왼쪽에 배치 해 둔다는 걸 알게 된게
나한테 좀 남은 이야기랄까.

그리고 하면서 깨달은 점은
거의 다 왔는데 한고비만 넘기면 되는데 거기서 멈춘다는 점이다.
좀 더 시도하면 되는데 그동안은 검색해서 몇 페이지 안나오면 포기 해버렸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냥 하면 뭐라도 나온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많고 실제 시도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코딩 배워보자 해서 배웠더니 그래도 여기까지 왔다ㅋㅋㅋㅋ
일어나서 하다보면 뭐라도 나온다.

솔직히 나혼자면 진짜 벌써 탈주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팀원들 열심히 하는데 그러면 안되니까 도움도 많이 받고
잘 못하는데 그래도 잘 데리고 끌어줘서 다행이라는 느낌.

그냥 나만의 생각인데 기획은 잘 짜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바꾸고 이런 식으로 짜고,
구현은 잘 못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팀원들이 구현 많이 해줘서 좋았다.
나도 이제 아이디어만 있으면 뭐든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일단 하자!

좋은 게으름이랄까.
아는 개발자님도 그랬어.
게으름 때문에 무슨 일을 하든 최적화로 작업을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그것이 1초를 당기기위해서 노력하는 개발자한테 필요한 요건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으르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최적화시키는 모습.
한 번 나갈 때 모든 일을 다 처리하는 집순이의 모습 처럼.
프로그램 짤 때 재활용성을 높게 짜게 된다고 ㅋㅋㅋㅋ

실제 백엔드 분이 어떻게 테이블을 구성했는지 모르겠지만,
유저가 직접 작성하는 데이터와 우리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비슷하게 만들어서
키워드만 바꿔서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짜고 싶었다.

물론 시간이 없고 급하다보니 재활용성보다는 복사해서 써버렸지만 ㅋㅋㅋ

그리고 좋은 사이트를 참고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미 검증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좀 더 따라해서보자.
새로운 프로젝트 하기 전에 유튜브에 찜 해놓은 영상을 한 번 따라해보기로 했다.

전체적으로 느낀점은 일단 그냥 하자!
해보면 안다.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보통은 다 할 수 있다. 누군가가 이미 한 것이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다.
남이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일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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