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팅(Testing)
TDD(Test Driven Development)
TDD란?
TDD(테스트 주도 개발)의 개념을 요약하면 '테스트를 먼저 하고 구현을 그 다음에 한다'라고 할 수 있다.
TDD가 아닌 전통적인 개발 방식
어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개발 절차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고객의 요청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아닌, 서비스 제공 기업에서 불특정 다수의 회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의미)
-
서비스 제작에 관여하는 이해 당사자(기획자, 프톤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웹 디자이너 등)가 모여 서비스에 대한 컨셉과 해당 컨셉에 따른 요구 사항을 지속적으로 수집한다.
-
수집된 요구 사항에 맞춰 서비스를 화면으로 제공하기 위한 UI(User Interface)를 설계하면서 구체적인 기능 요구 사항들을 정의한다.
-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기능 요구 사항와 UI를 통해 개발을 진행하고, 웹 디자이너는 화면을 디자인하며, 백엔드 개발자는 기능 요구 사항에 맞춰 백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 백엔드 개발자의 일반적인 개발 흐름
- 이해 당사자들 간에 수집된 요구 사항과 설계된 화면(UI 설계서 등) 등을 기반으로 도메인 모델을 도출한다.
- 도출된 도메인 모델을 통해 클라이언트의 요청을 받아들이는 엔드포인트와 비즈니스 로직, 데이터 액세스를 위한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등을 설계해서 큰 그림을 그린다.
- 클래스와 인터페이스의 큰 틀을 작성한다.
- 클래스와 인터페이스 내에 메서드를 정의하면서 세부 동작을 고민하고, 코드로 구현한다.
- 구현된 기능이 잘 동작하는지 테스트 한다.
- 테스트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구현한 코드를 디버깅하며 문제의 원인을 찾는다.
TDD 방식의 특성
- TDD는 모든 조건에 만족하는 테스트를 먼저 진행한 뒤에, 조건에 만족하지 않는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실패하는 테스트를 점진적으로 성공시켜 간다.
- TDD는 테스트 실행 결과가 "
failed
"인 테스트 케이스를 지속, 단계적으로 수정하면서 테스트 케이스 실행 결과가 "passed
"가 되도록 만든다.
- TDD는 테스트가 "
passed
"될 만큼의 코드만 우선 작성한다.
- TDD 개발 방식은 '
실패하는 테스트
-> 실패하는 테스트를 성공할 만큼의 기능 구현
-> 성공하는 테스트
-> 리팩토링
-> 실패하는 테스트와 성공하는 테스트 확인
' 이라는 흐름을 반복한다.
TDD의 장점과 단점
TDD의 장점
- 테스트를 통과할 만큼의 기능을 구현하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은 기능을 구현할 필요가 없다.
- 테스트 코드가 추가되면서 검증하는 범위가 넓어질수록 기능 구현도 점진적으로 완성되어 간다.
- 단순한 기능에서 복잡한 기능으로 확장되면서 검증을 빼먹지 않고 할 수 있다.
- 리팩토링할 부분이 눈에 보이면 그때 그때 리팩토링을 바르게 진행하기 때문에 리팩토링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진다.
- 항상 테스트 케이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 코드를 수정할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심리적 불안감이 줄어들 수 있다.
- 리팩토링을 통해 꾸준히 코드를 개선하므로 코드의 품질을 일정 부분 유지할 수 있다.
- 코드 수정 이후, 바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코드 수정 결과를 빠르게 피드백 받을 수 있다
TDD의 단점
- TDD의 개발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
- 테스트 코드의 작성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부정적인 방식일 수 있다.
- 팀 단위로 개발을 진행해야 하므로 팀원들 간 사전에 협의가 되어야 한다.